올림픽 영웅 총출동! ‘스페셜’ 걷기대회

입력 2013.11.03 (10:57) 수정 2013.1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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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서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제2회 투게더 위 워크(Together We Walk)' 행사가 3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영호(펜싱), 이배영(역도), 차동민(태권도)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양준혁 SBS 야구 해설위원, 핍핀현준 등 유명인과 시민, 스페셜올림픽 선수와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적장애인과 장애인이 짝을 이뤄 손을 맞잡고 월드컵공원의 둘레길 4.2㎞를 함께 걸었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의 나경원 회장은 "평창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지적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편견이 많이 해소됐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끈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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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영웅 총출동! ‘스페셜’ 걷기대회
    • 입력 2013-11-03 10:57:13
    • 수정2013-11-03 11:21:30
    연합뉴스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서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제2회 투게더 위 워크(Together We Walk)' 행사가 3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영호(펜싱), 이배영(역도), 차동민(태권도)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양준혁 SBS 야구 해설위원, 핍핀현준 등 유명인과 시민, 스페셜올림픽 선수와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적장애인과 장애인이 짝을 이뤄 손을 맞잡고 월드컵공원의 둘레길 4.2㎞를 함께 걸었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의 나경원 회장은 "평창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지적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편견이 많이 해소됐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끈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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