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 세력은 국제사회의 대응 강화로 해적 행위가 갈수록 어렵게 되자 밀수를 통해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샤바브'의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등 활동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외교관들은 해적세력의 배후로 의심되는 소말리아 사업가들이 밀수와 테러 조직과 연결된 증거가 있다는 보고서를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소말리아 해적 사업가들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과의 숯 밀수를 통해 외화 획득에 나서고 있으며 소말리아 무기 수입에도 손을 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외교관들은 해적세력의 배후로 의심되는 소말리아 사업가들이 밀수와 테러 조직과 연결된 증거가 있다는 보고서를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소말리아 해적 사업가들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과의 숯 밀수를 통해 외화 획득에 나서고 있으며 소말리아 무기 수입에도 손을 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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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소말리아 해적 세력, 밀수에 눈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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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3 11:13:19
소말리아 해적 세력은 국제사회의 대응 강화로 해적 행위가 갈수록 어렵게 되자 밀수를 통해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샤바브'의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등 활동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외교관들은 해적세력의 배후로 의심되는 소말리아 사업가들이 밀수와 테러 조직과 연결된 증거가 있다는 보고서를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소말리아 해적 사업가들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과의 숯 밀수를 통해 외화 획득에 나서고 있으며 소말리아 무기 수입에도 손을 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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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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