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소말리아 해적 세력, 밀수에 눈 돌려”

입력 2013.11.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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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 세력은 국제사회의 대응 강화로 해적 행위가 갈수록 어렵게 되자 밀수를 통해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샤바브'의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등 활동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외교관들은 해적세력의 배후로 의심되는 소말리아 사업가들이 밀수와 테러 조직과 연결된 증거가 있다는 보고서를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소말리아 해적 사업가들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과의 숯 밀수를 통해 외화 획득에 나서고 있으며 소말리아 무기 수입에도 손을 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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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J “소말리아 해적 세력, 밀수에 눈 돌려”
    • 입력 2013-11-03 11:13:19
    국제
소말리아 해적 세력은 국제사회의 대응 강화로 해적 행위가 갈수록 어렵게 되자 밀수를 통해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샤바브'의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등 활동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외교관들은 해적세력의 배후로 의심되는 소말리아 사업가들이 밀수와 테러 조직과 연결된 증거가 있다는 보고서를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소말리아 해적 사업가들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과의 숯 밀수를 통해 외화 획득에 나서고 있으며 소말리아 무기 수입에도 손을 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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