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구청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나이트클럽서 행패

입력 2013.11.03 (12:03) 수정 2013.11.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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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술에 취해 유흥업소에서 행패를 부리던 서울시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공무원은 경찰 조사에서도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유지향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새벽 2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만취한 상태로 행패를 부렸던 서울시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인 55살 이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씨는 나이트 클럽에서 옆 테이블에 놓인 술을 마시고 모르는 여성의 손목을 잡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관할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으면서도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도로 한 가운데서 승용차가 뒤집혔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서울 진관동 박석고개 삼거리에서 32살 홍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34살 배모 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뿌옇게 연기가 새 나오는 건물 안팎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서울 성수동의 한 구두작업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와 주차돼 있던 차량 한 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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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한 구청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나이트클럽서 행패
    • 입력 2013-11-03 12:36:30
    • 수정2013-11-03 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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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술에 취해 유흥업소에서 행패를 부리던 서울시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공무원은 경찰 조사에서도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유지향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새벽 2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만취한 상태로 행패를 부렸던 서울시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인 55살 이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씨는 나이트 클럽에서 옆 테이블에 놓인 술을 마시고 모르는 여성의 손목을 잡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관할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으면서도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도로 한 가운데서 승용차가 뒤집혔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서울 진관동 박석고개 삼거리에서 32살 홍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34살 배모 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뿌옇게 연기가 새 나오는 건물 안팎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서울 성수동의 한 구두작업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와 주차돼 있던 차량 한 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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