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김다혜 꺾고 여 챌린저 단식 우승
입력 2013.11.03 (14:17)
수정 2013.11.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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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458위·인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삼성증권배 국제 여자 챌린저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한나래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김다혜(중앙여고)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한나래는 우승 상금 2천940 달러(약 312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1세트에서 3-1로 앞서던 한나래는 네 번째 게임에서 5차례에 달하는 듀스 끝에 김다혜에게 게임을 빼앗기고 이어진 자신의 게임에서 4포인트를 연속으로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강한 스트로크와 재치 있는 네트 플레이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주도권을 다시 잡아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다시 게임 스코어 3-3으로 맞선 가운데 김다혜의 서브 게임을 빼앗아 리드를 되찾은 한나래는 김다혜를 코트 양쪽으로 몰아대며 승리를 챙겼다.
김다혜는 챌린저 대회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으나 한나래의 벽에 막혀 '여고생 돌풍'을 우승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한나래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김다혜(중앙여고)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한나래는 우승 상금 2천940 달러(약 312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1세트에서 3-1로 앞서던 한나래는 네 번째 게임에서 5차례에 달하는 듀스 끝에 김다혜에게 게임을 빼앗기고 이어진 자신의 게임에서 4포인트를 연속으로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강한 스트로크와 재치 있는 네트 플레이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주도권을 다시 잡아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다시 게임 스코어 3-3으로 맞선 가운데 김다혜의 서브 게임을 빼앗아 리드를 되찾은 한나래는 김다혜를 코트 양쪽으로 몰아대며 승리를 챙겼다.
김다혜는 챌린저 대회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으나 한나래의 벽에 막혀 '여고생 돌풍'을 우승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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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래, 김다혜 꺾고 여 챌린저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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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3 14:17:01
- 수정2013-11-03 14:35:18

한나래(458위·인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삼성증권배 국제 여자 챌린저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한나래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김다혜(중앙여고)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한나래는 우승 상금 2천940 달러(약 312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1세트에서 3-1로 앞서던 한나래는 네 번째 게임에서 5차례에 달하는 듀스 끝에 김다혜에게 게임을 빼앗기고 이어진 자신의 게임에서 4포인트를 연속으로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강한 스트로크와 재치 있는 네트 플레이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주도권을 다시 잡아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다시 게임 스코어 3-3으로 맞선 가운데 김다혜의 서브 게임을 빼앗아 리드를 되찾은 한나래는 김다혜를 코트 양쪽으로 몰아대며 승리를 챙겼다.
김다혜는 챌린저 대회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으나 한나래의 벽에 막혀 '여고생 돌풍'을 우승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한나래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김다혜(중앙여고)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한나래는 우승 상금 2천940 달러(약 312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1세트에서 3-1로 앞서던 한나래는 네 번째 게임에서 5차례에 달하는 듀스 끝에 김다혜에게 게임을 빼앗기고 이어진 자신의 게임에서 4포인트를 연속으로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강한 스트로크와 재치 있는 네트 플레이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주도권을 다시 잡아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다시 게임 스코어 3-3으로 맞선 가운데 김다혜의 서브 게임을 빼앗아 리드를 되찾은 한나래는 김다혜를 코트 양쪽으로 몰아대며 승리를 챙겼다.
김다혜는 챌린저 대회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으나 한나래의 벽에 막혀 '여고생 돌풍'을 우승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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