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파리 도착…드라마 한류 팬 격려
입력 2013.11.03 (21:16)
수정 2013.11.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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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박 8일 동안 서유럽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첫 공식 일정이 좀 파격적이죠?
네, 한국 드라마와 음악을 사랑하는 프랑스 팬들이 기획한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문화 융성에 대한 의지가 읽힙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공식 방문을 위해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통령의 딸 신분이었던 지난 1974년, 유학을 위해 처음 방문한지 39년만입니다.
첫 공식 일정으로 우리 드라마와 케이 팝을 사랑하는 현지 팬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가요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각시탈 등의 인기 드라마를 즐기는 한류 팬들을 격려하면서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서로의 문화를 느끼고 즐기면서 양국 국민들이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문화강국으로 바뀌고 있는 우리 위상을 재확인하면서 현지 주요 미술관을 관람하는 등 잇따라 문화 행보에 나섭니다.
내일 한불 정상회담에선 정치, 경제, 문화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김정은 제1위원장과 만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원칙적 답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프랑스 방문을 통해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문화 융성과 창조경제로 이어지는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6박 8일 동안 서유럽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첫 공식 일정이 좀 파격적이죠?
네, 한국 드라마와 음악을 사랑하는 프랑스 팬들이 기획한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문화 융성에 대한 의지가 읽힙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공식 방문을 위해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통령의 딸 신분이었던 지난 1974년, 유학을 위해 처음 방문한지 39년만입니다.
첫 공식 일정으로 우리 드라마와 케이 팝을 사랑하는 현지 팬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가요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각시탈 등의 인기 드라마를 즐기는 한류 팬들을 격려하면서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서로의 문화를 느끼고 즐기면서 양국 국민들이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문화강국으로 바뀌고 있는 우리 위상을 재확인하면서 현지 주요 미술관을 관람하는 등 잇따라 문화 행보에 나섭니다.
내일 한불 정상회담에선 정치, 경제, 문화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김정은 제1위원장과 만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원칙적 답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프랑스 방문을 통해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문화 융성과 창조경제로 이어지는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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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파리 도착…드라마 한류 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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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3 21:17:57
- 수정2013-11-03 22:20:16
<앵커 멘트>
6박 8일 동안 서유럽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첫 공식 일정이 좀 파격적이죠?
네, 한국 드라마와 음악을 사랑하는 프랑스 팬들이 기획한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문화 융성에 대한 의지가 읽힙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공식 방문을 위해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통령의 딸 신분이었던 지난 1974년, 유학을 위해 처음 방문한지 39년만입니다.
첫 공식 일정으로 우리 드라마와 케이 팝을 사랑하는 현지 팬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가요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각시탈 등의 인기 드라마를 즐기는 한류 팬들을 격려하면서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서로의 문화를 느끼고 즐기면서 양국 국민들이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문화강국으로 바뀌고 있는 우리 위상을 재확인하면서 현지 주요 미술관을 관람하는 등 잇따라 문화 행보에 나섭니다.
내일 한불 정상회담에선 정치, 경제, 문화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김정은 제1위원장과 만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원칙적 답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프랑스 방문을 통해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문화 융성과 창조경제로 이어지는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6박 8일 동안 서유럽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첫 공식 일정이 좀 파격적이죠?
네, 한국 드라마와 음악을 사랑하는 프랑스 팬들이 기획한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문화 융성에 대한 의지가 읽힙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공식 방문을 위해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통령의 딸 신분이었던 지난 1974년, 유학을 위해 처음 방문한지 39년만입니다.
첫 공식 일정으로 우리 드라마와 케이 팝을 사랑하는 현지 팬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가요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각시탈 등의 인기 드라마를 즐기는 한류 팬들을 격려하면서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서로의 문화를 느끼고 즐기면서 양국 국민들이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문화강국으로 바뀌고 있는 우리 위상을 재확인하면서 현지 주요 미술관을 관람하는 등 잇따라 문화 행보에 나섭니다.
내일 한불 정상회담에선 정치, 경제, 문화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김정은 제1위원장과 만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원칙적 답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프랑스 방문을 통해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문화 융성과 창조경제로 이어지는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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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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