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짙은 안개…점차 바람 강해져

휴일인 오늘,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낮에도 서늘했습니다.

밤새 안개는 다시 짙어져 내일 아침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한낮에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목요일은 입동 절기이자 수능일인데요. 아침 기온 10도 안팎으로 시험장으로 향하는 길엔 쌀쌀하겠지만 이맘때 늦가을 날씨로 수능 추위는 없겠습니다.

북쪽으로 비구름이 지나면서 새벽까지 중부와 경북지역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지역엔 한 때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해 뜨는 시각이 아침 7시대로 넘어가는데요. 늦가을을 넘어 겨울로 향하는 계절의 변화를 더욱 느낄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등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고 한낮에도 서울 대전 17도 광주 18도 부산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3미터로 높게 일고, 서해상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