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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탈출하던 로힝야족 난민선 전복…60명 실종
입력 2013.11.04 (06:11) 국제
미얀마 해안에서 무슬림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66명을 태운 난민선이 뒤집혀 60명이 실종됐습니다.

미얀마 경찰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3일 남성 38명과 여성 28명이 탄 배가 전복했으며, 벵골만에서 발견된 생존자 6명 외에는 모두 행방불명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실종자들을 라카인주 주도 시트웨 일대에서 출국해 말레이시아로 가던 로힝야족 난민으로 추정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두 차례의 불교도와 무슬림 간 폭력사태로 약 2백명이 사망했고, 로힝야족을 비롯해 난민 14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로힝야족 수천 명은 주로 선박을 이용해 미얀마를 탈출했고, 정원초과 상태로 낡은 배를 타고 가다 암초에 부딪혀 60명이 실종되는 등 올해 들어 수백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얀마 탈출하던 로힝야족 난민선 전복…60명 실종
    • 입력 2013-11-04 06:11:33
    국제
미얀마 해안에서 무슬림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66명을 태운 난민선이 뒤집혀 60명이 실종됐습니다.

미얀마 경찰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3일 남성 38명과 여성 28명이 탄 배가 전복했으며, 벵골만에서 발견된 생존자 6명 외에는 모두 행방불명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실종자들을 라카인주 주도 시트웨 일대에서 출국해 말레이시아로 가던 로힝야족 난민으로 추정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두 차례의 불교도와 무슬림 간 폭력사태로 약 2백명이 사망했고, 로힝야족을 비롯해 난민 14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로힝야족 수천 명은 주로 선박을 이용해 미얀마를 탈출했고, 정원초과 상태로 낡은 배를 타고 가다 암초에 부딪혀 60명이 실종되는 등 올해 들어 수백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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