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지난달 28일 발생한 톈안먼 사건을 위구르 독립운동 단체의 테러로 규정한 가운데 당국이 소집한 회의에서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서기가 질책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톈안먼 차량 돌진 사건 다음날 베이징에서 소집된 회의에서 당 지도부는 베이징 심장부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진노하면서 장춘셴 신장 당서기를 호되게 비판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또, 펑융 신장군구 사령원은 겸직하고 있는 자치구 당위원회 상위에서 면직됐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신장 지역 휴대전화가 베이징 관내에 들어오면 자동 감청되고, 신장 출신들은 더 엄격하게 규제하는 등 공안 당국이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톈안먼 차량 돌진 사건 다음날 베이징에서 소집된 회의에서 당 지도부는 베이징 심장부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진노하면서 장춘셴 신장 당서기를 호되게 비판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또, 펑융 신장군구 사령원은 겸직하고 있는 자치구 당위원회 상위에서 면직됐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신장 지역 휴대전화가 베이징 관내에 들어오면 자동 감청되고, 신장 출신들은 더 엄격하게 규제하는 등 공안 당국이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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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톈안먼 사건’ 신장 당서기 질책…신장 출신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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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4 06:11:33
중국 당국이 지난달 28일 발생한 톈안먼 사건을 위구르 독립운동 단체의 테러로 규정한 가운데 당국이 소집한 회의에서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서기가 질책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톈안먼 차량 돌진 사건 다음날 베이징에서 소집된 회의에서 당 지도부는 베이징 심장부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진노하면서 장춘셴 신장 당서기를 호되게 비판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또, 펑융 신장군구 사령원은 겸직하고 있는 자치구 당위원회 상위에서 면직됐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신장 지역 휴대전화가 베이징 관내에 들어오면 자동 감청되고, 신장 출신들은 더 엄격하게 규제하는 등 공안 당국이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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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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