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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법무장관, ‘친분 있는 재소자’ 석방…사퇴 압력
입력 2013.11.04 (06:11) 국제
이탈리아 여성 법무장관이 친분이 있는 재소자를 석방해줘 권력남용 혐의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안나 마리아 칸첼리에리 법무장관은 자신의 가문이 운영하던 유명 자동차 보험사의 회계장부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체포된 줄리아 리그레스티를 가택연금 상태로 풀어줘 비난받고 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칸첼리에리 장관의 아들이 리그레스티 가문의 회사에서 2년 동안 경영자로 일하며 수백만 유로를 받았던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또, 장관의 전화 통화 내용 가운데 자신이 이 문제를 직접 다루겠다고 리그레스티 가문에 약속한 사실도 나타나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칸첼리에리 장관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람이 죽을 가능성도 있어 인도적 차원에서 개입한 것이라며 사임을 거부했습니다.
  • 伊 법무장관, ‘친분 있는 재소자’ 석방…사퇴 압력
    • 입력 2013-11-04 06:11:34
    국제
이탈리아 여성 법무장관이 친분이 있는 재소자를 석방해줘 권력남용 혐의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안나 마리아 칸첼리에리 법무장관은 자신의 가문이 운영하던 유명 자동차 보험사의 회계장부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체포된 줄리아 리그레스티를 가택연금 상태로 풀어줘 비난받고 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칸첼리에리 장관의 아들이 리그레스티 가문의 회사에서 2년 동안 경영자로 일하며 수백만 유로를 받았던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또, 장관의 전화 통화 내용 가운데 자신이 이 문제를 직접 다루겠다고 리그레스티 가문에 약속한 사실도 나타나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칸첼리에리 장관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람이 죽을 가능성도 있어 인도적 차원에서 개입한 것이라며 사임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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