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양보없는 대치 계속…예산안 놓고 2라운드
입력 2013.11.04 (06:13)
수정 2013.11.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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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주간의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예산, 결산 심사가 본격 시작되는데요.
국정감사 기간 계속됐던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공방과 공약 파기 논란은 이제 예산안 심의와 각종 입법 과정에서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올해 국정감사가 정쟁으로 얼룩져 국민에게 외면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공방을 정쟁으로 규정하고, 남은 정기국회 기간 민생 살리기에 나서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강은희(새누리당 대변인) : "여야는 모든 정쟁을 털어버리고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반면 민주당은 국정감사는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을 규명한 민주당의 승리였다고 자평했습니다.
권력기관 개혁과 민생 공약 복원 등에 계속 당력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민주주의 근간 무너뜨리는 것 문제제기하는 주장을 정쟁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돼도 너무 잘못."
오늘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위 정책질의와 국정원 국정감사에서도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을 추궁할 예정이며, 새누리당은 공무원 노조의 대선개입 의혹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또 국가기관의 안보교육 예산이 사실상 이념교육이 됐다며 예산안 심사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여야의 양보 없는 대치가 이어지면서 예산안은 물론 민생 법안 처리도 지연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3주간의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예산, 결산 심사가 본격 시작되는데요.
국정감사 기간 계속됐던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공방과 공약 파기 논란은 이제 예산안 심의와 각종 입법 과정에서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올해 국정감사가 정쟁으로 얼룩져 국민에게 외면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공방을 정쟁으로 규정하고, 남은 정기국회 기간 민생 살리기에 나서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강은희(새누리당 대변인) : "여야는 모든 정쟁을 털어버리고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반면 민주당은 국정감사는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을 규명한 민주당의 승리였다고 자평했습니다.
권력기관 개혁과 민생 공약 복원 등에 계속 당력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민주주의 근간 무너뜨리는 것 문제제기하는 주장을 정쟁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돼도 너무 잘못."
오늘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위 정책질의와 국정원 국정감사에서도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을 추궁할 예정이며, 새누리당은 공무원 노조의 대선개입 의혹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또 국가기관의 안보교육 예산이 사실상 이념교육이 됐다며 예산안 심사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여야의 양보 없는 대치가 이어지면서 예산안은 물론 민생 법안 처리도 지연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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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양보없는 대치 계속…예산안 놓고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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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1-04 0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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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예산, 결산 심사가 본격 시작되는데요.
국정감사 기간 계속됐던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공방과 공약 파기 논란은 이제 예산안 심의와 각종 입법 과정에서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올해 국정감사가 정쟁으로 얼룩져 국민에게 외면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공방을 정쟁으로 규정하고, 남은 정기국회 기간 민생 살리기에 나서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강은희(새누리당 대변인) : "여야는 모든 정쟁을 털어버리고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반면 민주당은 국정감사는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을 규명한 민주당의 승리였다고 자평했습니다.
권력기관 개혁과 민생 공약 복원 등에 계속 당력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민주주의 근간 무너뜨리는 것 문제제기하는 주장을 정쟁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돼도 너무 잘못."
오늘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위 정책질의와 국정원 국정감사에서도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을 추궁할 예정이며, 새누리당은 공무원 노조의 대선개입 의혹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또 국가기관의 안보교육 예산이 사실상 이념교육이 됐다며 예산안 심사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여야의 양보 없는 대치가 이어지면서 예산안은 물론 민생 법안 처리도 지연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3주간의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예산, 결산 심사가 본격 시작되는데요.
국정감사 기간 계속됐던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공방과 공약 파기 논란은 이제 예산안 심의와 각종 입법 과정에서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올해 국정감사가 정쟁으로 얼룩져 국민에게 외면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공방을 정쟁으로 규정하고, 남은 정기국회 기간 민생 살리기에 나서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강은희(새누리당 대변인) : "여야는 모든 정쟁을 털어버리고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반면 민주당은 국정감사는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을 규명한 민주당의 승리였다고 자평했습니다.
권력기관 개혁과 민생 공약 복원 등에 계속 당력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민주주의 근간 무너뜨리는 것 문제제기하는 주장을 정쟁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돼도 너무 잘못."
오늘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위 정책질의와 국정원 국정감사에서도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을 추궁할 예정이며, 새누리당은 공무원 노조의 대선개입 의혹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또 국가기관의 안보교육 예산이 사실상 이념교육이 됐다며 예산안 심사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여야의 양보 없는 대치가 이어지면서 예산안은 물론 민생 법안 처리도 지연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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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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