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까지 인터넷 쇼핑몰 정비

입력 2013.11.04 (08: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연말까지 청약철회나 구매안전서비스 등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을 지키지 않는 인터넷쇼핑몰들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비 대상은 시에 등록돼 있으면서 등록된 사업자 정보와 쇼핑몰에 기재한 사업자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업체, 운영 중단 업체, 소비자 보호조치가 미흡한 업체입니다.

시는 현재 영업 중인 3만 5천여 업체 중 등록사업자와 실제 사업자가 다른 경우는 31.2%임 만 9백여 곳, 또 실제 영업을 할 수 없는데도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곳은 만 8천여 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만 천여 업체는 구매안전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보호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직권말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연말까지 인터넷 쇼핑몰 정비
    • 입력 2013-11-04 08:38:00
    사회
서울시가 연말까지 청약철회나 구매안전서비스 등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을 지키지 않는 인터넷쇼핑몰들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비 대상은 시에 등록돼 있으면서 등록된 사업자 정보와 쇼핑몰에 기재한 사업자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업체, 운영 중단 업체, 소비자 보호조치가 미흡한 업체입니다. 시는 현재 영업 중인 3만 5천여 업체 중 등록사업자와 실제 사업자가 다른 경우는 31.2%임 만 9백여 곳, 또 실제 영업을 할 수 없는데도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곳은 만 8천여 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만 천여 업체는 구매안전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보호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직권말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