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언급에 대해 반응하지 않으면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거듭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신뢰프로세스'는 동족에 대한 적대적 관점과 체제대결 기도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집권 초기부터 줄곧 우리에게 '올바른 선택'이니, '진정한 변화'니 뭐니 하며 우리의 정책과 노선을 악의에 차서 헐뜯고 나중에는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오만방자하게 놀아댔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며, 통일부가 '작은 통일'을 거쳐 정치통합을 통한 '큰 통일'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단계적으로 체제통일을 한다는 불순한 각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신뢰프로세스'는 동족에 대한 적대적 관점과 체제대결 기도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집권 초기부터 줄곧 우리에게 '올바른 선택'이니, '진정한 변화'니 뭐니 하며 우리의 정책과 노선을 악의에 차서 헐뜯고 나중에는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오만방자하게 놀아댔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며, 통일부가 '작은 통일'을 거쳐 정치통합을 통한 '큰 통일'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단계적으로 체제통일을 한다는 불순한 각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 정부 대북정책 또 비난…“적대적 관점” 반영
-
- 입력 2013-11-04 10:11:31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언급에 대해 반응하지 않으면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거듭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신뢰프로세스'는 동족에 대한 적대적 관점과 체제대결 기도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집권 초기부터 줄곧 우리에게 '올바른 선택'이니, '진정한 변화'니 뭐니 하며 우리의 정책과 노선을 악의에 차서 헐뜯고 나중에는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오만방자하게 놀아댔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며, 통일부가 '작은 통일'을 거쳐 정치통합을 통한 '큰 통일'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단계적으로 체제통일을 한다는 불순한 각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
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김종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