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세계 최초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 상용화 성공
입력 2013.11.04 (11:30)
수정 2013.11.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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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신개념의 고분자 신소재를 개발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효성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에 사용될 고분자 신소재인 '폴리케톤'을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2015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리케톤은 유해가스인 일산화탄소를 주원료로 하는 친환경 신소재로, 나일론에 비해 충격강도가 2배 이상 높고, 내마모성도 기존 소재보다 최고 14배 뛰어나다고 효성 측은 밝혔습니다.
효성은 특히 미국과 일본의 선진 화학업체들도 폴리케톤 개발을 추진해왔지만 기술확보가 어려워 상용화에 실패했다면서, 이번 신소재 개발로 2020년까지 최소 10조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울산에 연산 천 톤 규모의 폴리케톤 생산설비를 건립해 가동중이며, 2015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연산 5만 톤 규모의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효성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에 사용될 고분자 신소재인 '폴리케톤'을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2015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리케톤은 유해가스인 일산화탄소를 주원료로 하는 친환경 신소재로, 나일론에 비해 충격강도가 2배 이상 높고, 내마모성도 기존 소재보다 최고 14배 뛰어나다고 효성 측은 밝혔습니다.
효성은 특히 미국과 일본의 선진 화학업체들도 폴리케톤 개발을 추진해왔지만 기술확보가 어려워 상용화에 실패했다면서, 이번 신소재 개발로 2020년까지 최소 10조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울산에 연산 천 톤 규모의 폴리케톤 생산설비를 건립해 가동중이며, 2015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연산 5만 톤 규모의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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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세계 최초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 상용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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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4 11:30:03
- 수정2013-11-05 07:48:54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신개념의 고분자 신소재를 개발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효성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에 사용될 고분자 신소재인 '폴리케톤'을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2015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리케톤은 유해가스인 일산화탄소를 주원료로 하는 친환경 신소재로, 나일론에 비해 충격강도가 2배 이상 높고, 내마모성도 기존 소재보다 최고 14배 뛰어나다고 효성 측은 밝혔습니다.
효성은 특히 미국과 일본의 선진 화학업체들도 폴리케톤 개발을 추진해왔지만 기술확보가 어려워 상용화에 실패했다면서, 이번 신소재 개발로 2020년까지 최소 10조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울산에 연산 천 톤 규모의 폴리케톤 생산설비를 건립해 가동중이며, 2015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연산 5만 톤 규모의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효성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에 사용될 고분자 신소재인 '폴리케톤'을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2015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리케톤은 유해가스인 일산화탄소를 주원료로 하는 친환경 신소재로, 나일론에 비해 충격강도가 2배 이상 높고, 내마모성도 기존 소재보다 최고 14배 뛰어나다고 효성 측은 밝혔습니다.
효성은 특히 미국과 일본의 선진 화학업체들도 폴리케톤 개발을 추진해왔지만 기술확보가 어려워 상용화에 실패했다면서, 이번 신소재 개발로 2020년까지 최소 10조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울산에 연산 천 톤 규모의 폴리케톤 생산설비를 건립해 가동중이며, 2015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연산 5만 톤 규모의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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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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