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와 전라도의 4개 지역에서 오리나무 군락지 등 생태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 다수 확인했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경상,전라 지역에서 생태·경관 우수지역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북 군위 화산에서 식생보전 1등급인 노령의 오리나무 군락을 비롯해, 희귀식물 창포와 습지식물 77종 등 모두 426종의 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장수 장안산에서는 수달과 담비 등 멸종위기종 11종을 포함해 950여 종의 동식물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또, 경남 함양 황석산에서는 들메나무 군락과 멸종위기종 삵, 담비, 새매 등 931종의 동식물이 발견됐고, 경북 영양 일월산에서는 하늘다람쥐와 금강애기나리 등 천여 종의 동식물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이들 4개 지역에 대해 생태경관 보전지역 또는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경상,전라 지역에서 생태·경관 우수지역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북 군위 화산에서 식생보전 1등급인 노령의 오리나무 군락을 비롯해, 희귀식물 창포와 습지식물 77종 등 모두 426종의 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장수 장안산에서는 수달과 담비 등 멸종위기종 11종을 포함해 950여 종의 동식물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또, 경남 함양 황석산에서는 들메나무 군락과 멸종위기종 삵, 담비, 새매 등 931종의 동식물이 발견됐고, 경북 영양 일월산에서는 하늘다람쥐와 금강애기나리 등 천여 종의 동식물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이들 4개 지역에 대해 생태경관 보전지역 또는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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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전라 지역 오리나무 등 군락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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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4 12:02:43
경상도와 전라도의 4개 지역에서 오리나무 군락지 등 생태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 다수 확인했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경상,전라 지역에서 생태·경관 우수지역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북 군위 화산에서 식생보전 1등급인 노령의 오리나무 군락을 비롯해, 희귀식물 창포와 습지식물 77종 등 모두 426종의 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장수 장안산에서는 수달과 담비 등 멸종위기종 11종을 포함해 950여 종의 동식물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또, 경남 함양 황석산에서는 들메나무 군락과 멸종위기종 삵, 담비, 새매 등 931종의 동식물이 발견됐고, 경북 영양 일월산에서는 하늘다람쥐와 금강애기나리 등 천여 종의 동식물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이들 4개 지역에 대해 생태경관 보전지역 또는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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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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