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정수성 은퇴, 2군 주루코치 새출발

입력 2013.11.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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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로 뛰던 정수성(35)이 17년 동안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넥센 2군 주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고 구단이 4일 밝혔다.

넥센은 정 코치가 지난주부터 전남 강진에서 시작된 2군 마무리훈련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코치는 "이번 시즌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도와주신 염경엽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실력 이상으로 오랜 기간 선수로 뛴 만큼 아쉬움은 없다"고 선수 생활을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덕수정보고를 졸업하고 1997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야구에 데뷔한 정 코치는 지난해까지 통산 1천71타수 258안타(타율 0.241), 7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넥센은 정 코치의 합류로 염 감독을 포함한 총 20명의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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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정수성 은퇴, 2군 주루코치 새출발
    • 입력 2013-11-04 13:19:13
    연합뉴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로 뛰던 정수성(35)이 17년 동안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넥센 2군 주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고 구단이 4일 밝혔다. 넥센은 정 코치가 지난주부터 전남 강진에서 시작된 2군 마무리훈련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코치는 "이번 시즌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도와주신 염경엽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실력 이상으로 오랜 기간 선수로 뛴 만큼 아쉬움은 없다"고 선수 생활을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덕수정보고를 졸업하고 1997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야구에 데뷔한 정 코치는 지난해까지 통산 1천71타수 258안타(타율 0.241), 7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넥센은 정 코치의 합류로 염 감독을 포함한 총 20명의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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