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후진 차량 고의사고 보험금 챙긴 30대 입건
입력 2013.11.04 (13:34)
수정 2013.11.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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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차량에 일부러 부딪쳐 보험금 수백만원을 타낸 혐의로 33살 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11년 6월 서울 천호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후진 차량에 일부러 부딪혀 백여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2년여 동안 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320여 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후진하는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받은 뒤부터 후진 차량을 발견하면 자전거 속도를 늦추고 일부러 부딪혀 보험금을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같은 수법으로 차에 부딪혔다가 이를 이상하게 여긴 운전자가 근처 CCTV를 확인하면서 덜미가 잡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CTV 화면에는 김씨가 거리를 잘못 계산해 차와 부딪히지 못하자, 자전거를 다시 움직여 차에 충돌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재미 삼아 용돈을 벌려고 일부러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후진 할 때는 후방 주시를 정확히 해야 하며 뚜렷한 충돌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사고를 당한 사람이 통증을 호소할 경우 보험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11년 6월 서울 천호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후진 차량에 일부러 부딪혀 백여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2년여 동안 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320여 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후진하는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받은 뒤부터 후진 차량을 발견하면 자전거 속도를 늦추고 일부러 부딪혀 보험금을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같은 수법으로 차에 부딪혔다가 이를 이상하게 여긴 운전자가 근처 CCTV를 확인하면서 덜미가 잡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CTV 화면에는 김씨가 거리를 잘못 계산해 차와 부딪히지 못하자, 자전거를 다시 움직여 차에 충돌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재미 삼아 용돈을 벌려고 일부러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후진 할 때는 후방 주시를 정확히 해야 하며 뚜렷한 충돌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사고를 당한 사람이 통증을 호소할 경우 보험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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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로 후진 차량 고의사고 보험금 챙긴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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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4 13:34:50
- 수정2013-11-04 14:40:27
서울 강동경찰서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차량에 일부러 부딪쳐 보험금 수백만원을 타낸 혐의로 33살 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11년 6월 서울 천호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후진 차량에 일부러 부딪혀 백여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2년여 동안 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320여 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후진하는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받은 뒤부터 후진 차량을 발견하면 자전거 속도를 늦추고 일부러 부딪혀 보험금을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같은 수법으로 차에 부딪혔다가 이를 이상하게 여긴 운전자가 근처 CCTV를 확인하면서 덜미가 잡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CTV 화면에는 김씨가 거리를 잘못 계산해 차와 부딪히지 못하자, 자전거를 다시 움직여 차에 충돌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재미 삼아 용돈을 벌려고 일부러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후진 할 때는 후방 주시를 정확히 해야 하며 뚜렷한 충돌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사고를 당한 사람이 통증을 호소할 경우 보험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11년 6월 서울 천호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후진 차량에 일부러 부딪혀 백여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2년여 동안 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320여 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후진하는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받은 뒤부터 후진 차량을 발견하면 자전거 속도를 늦추고 일부러 부딪혀 보험금을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같은 수법으로 차에 부딪혔다가 이를 이상하게 여긴 운전자가 근처 CCTV를 확인하면서 덜미가 잡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CTV 화면에는 김씨가 거리를 잘못 계산해 차와 부딪히지 못하자, 자전거를 다시 움직여 차에 충돌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재미 삼아 용돈을 벌려고 일부러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후진 할 때는 후방 주시를 정확히 해야 하며 뚜렷한 충돌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사고를 당한 사람이 통증을 호소할 경우 보험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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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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