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신소정, 해외 진출 첫 셧아웃

입력 2013.11.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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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골리 신소정(23)이 캐나다 대학 1부리그(CIS) 진출 후 첫 셧아웃(무실점 승리)을 기록했다.

세인트 프란시스 자비에르(StFX) 소속의 신소정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앤티고니시의 키팅 센터에서 열린 UPEI대와의 애틀랜틱 유니버시티 스포츠(AUS) 디비전 5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 60분간 14개의 슈팅을 막아 5-0(2-0, 0-0, 3-0) 승리를 지켜냈다.

셧아웃은 골리의 경기력을 측정하는 중요 지표 가운데 하나로, 야구에서 투수의 완봉승과 같은 개념이다.

신소정이 2013-2014시즌 CIS 정규라그에 나서 점수를 빼앗기지 않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올 시즌 또 다른 골리와 번갈아 투입되는 신소정은 이날까지 정규라그 3경기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3경기 경기 시간 180분 동안 골문을 지키며 3실점, 경기당 실점률 1.00과 세이브율 0.925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StFX는 이날 승리로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AUS 디비전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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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 신소정, 해외 진출 첫 셧아웃
    • 입력 2013-11-04 13:54:00
    연합뉴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골리 신소정(23)이 캐나다 대학 1부리그(CIS) 진출 후 첫 셧아웃(무실점 승리)을 기록했다. 세인트 프란시스 자비에르(StFX) 소속의 신소정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앤티고니시의 키팅 센터에서 열린 UPEI대와의 애틀랜틱 유니버시티 스포츠(AUS) 디비전 5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 60분간 14개의 슈팅을 막아 5-0(2-0, 0-0, 3-0) 승리를 지켜냈다. 셧아웃은 골리의 경기력을 측정하는 중요 지표 가운데 하나로, 야구에서 투수의 완봉승과 같은 개념이다. 신소정이 2013-2014시즌 CIS 정규라그에 나서 점수를 빼앗기지 않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올 시즌 또 다른 골리와 번갈아 투입되는 신소정은 이날까지 정규라그 3경기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3경기 경기 시간 180분 동안 골문을 지키며 3실점, 경기당 실점률 1.00과 세이브율 0.925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StFX는 이날 승리로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AUS 디비전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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