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가 시리아의 내전을 종식하지 못 한다면, 시리아가 '지중해의 아프가니스탄'이 될 수도 있다고, 터키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일간 가디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덧붙여 국제 사회의 시리아에 대한 대응이 매우 실망스러우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반응은 망신스럽기까지 하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무관심이 시리아 내 극단주의를 키웠고, 막을 수 있었던 인명피해도 방치했다는 겁니다.
또 터키와 시리아 간 관계가 내전으로 인해 훼손됐다면서 "시리아 내전이 터키 국경 너머로 번진다면 가능한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시리아 인접국인 터키에는 60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대피해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국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일간 가디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덧붙여 국제 사회의 시리아에 대한 대응이 매우 실망스러우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반응은 망신스럽기까지 하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무관심이 시리아 내 극단주의를 키웠고, 막을 수 있었던 인명피해도 방치했다는 겁니다.
또 터키와 시리아 간 관계가 내전으로 인해 훼손됐다면서 "시리아 내전이 터키 국경 너머로 번진다면 가능한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시리아 인접국인 터키에는 60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대피해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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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대통령 “시리아, ‘지중해의 아프간’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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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4 15:23:05
국제 사회가 시리아의 내전을 종식하지 못 한다면, 시리아가 '지중해의 아프가니스탄'이 될 수도 있다고, 터키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일간 가디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덧붙여 국제 사회의 시리아에 대한 대응이 매우 실망스러우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반응은 망신스럽기까지 하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무관심이 시리아 내 극단주의를 키웠고, 막을 수 있었던 인명피해도 방치했다는 겁니다.
또 터키와 시리아 간 관계가 내전으로 인해 훼손됐다면서 "시리아 내전이 터키 국경 너머로 번진다면 가능한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시리아 인접국인 터키에는 60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대피해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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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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