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진’ 일출…퇴근길 안개 짙어져

입력 2013.11.04 (15:55) 수정 2013.11.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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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같은 시간에 눈을 떠도 평소보다 아침에 좀 컴컴하죠.

저희 집이 해가 잘 안드는 줄 알았는데요.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리포트>

저도 요즘은 알람 소리를 듣고 아침에 눈을 떠도, 아직 시간이 안 된 것 같아 다시 눈을 감게 되는데요.

해가 모습을 드러내는 시각이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11월이 시작되자 어느새 내일부터는 해 뜨는 시각이 7시대를 넘겠는데요.

앞으로 동지 절기까지 하루에 1분씩 해 뜨는 시각은 늦어지겠고 그만큼 낮의 길이가 짧아지겠습니다.

아침 안개가 낮까지 남아 있는데요.

밤부터 다시 안개가 짙어져 내일 아침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8도로 쌀쌀하지만 한낮엔 20도 가까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수능일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엔 예년기온을 웃돌면서 수능일에도 입시 추위는 없겠는데요.

서울경기와 영서엔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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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을러진’ 일출…퇴근길 안개 짙어져
    • 입력 2013-11-04 15:59:34
    • 수정2013-11-04 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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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같은 시간에 눈을 떠도 평소보다 아침에 좀 컴컴하죠.

저희 집이 해가 잘 안드는 줄 알았는데요.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리포트>

저도 요즘은 알람 소리를 듣고 아침에 눈을 떠도, 아직 시간이 안 된 것 같아 다시 눈을 감게 되는데요.

해가 모습을 드러내는 시각이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11월이 시작되자 어느새 내일부터는 해 뜨는 시각이 7시대를 넘겠는데요.

앞으로 동지 절기까지 하루에 1분씩 해 뜨는 시각은 늦어지겠고 그만큼 낮의 길이가 짧아지겠습니다.

아침 안개가 낮까지 남아 있는데요.

밤부터 다시 안개가 짙어져 내일 아침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8도로 쌀쌀하지만 한낮엔 20도 가까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수능일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엔 예년기온을 웃돌면서 수능일에도 입시 추위는 없겠는데요.

서울경기와 영서엔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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