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사 협상 타결…내일부터 업무 복귀

입력 2013.11.04 (16:40) 수정 2013.11.04 (1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사협상이 노조 파업 12일만에 타결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소속 서울대병원분회는 오늘 오후 열린 대의원 회의에서 임금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의 주요 쟁점에서 병원측과의 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해 내일 새벽 5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기본 급여의 1.3%를 인상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래환자 수를 적정하게 유지한다는 조항이 담겼습니다.

노사는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 대해서도 정규직 정원을 최대한 늘리고, 현재 무기계약직원 백명을 내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대병원 노사 협상 타결…내일부터 업무 복귀
    • 입력 2013-11-04 16:40:38
    • 수정2013-11-04 18:01:07
    사회
서울대병원 노사협상이 노조 파업 12일만에 타결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소속 서울대병원분회는 오늘 오후 열린 대의원 회의에서 임금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의 주요 쟁점에서 병원측과의 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해 내일 새벽 5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기본 급여의 1.3%를 인상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래환자 수를 적정하게 유지한다는 조항이 담겼습니다.

노사는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 대해서도 정규직 정원을 최대한 늘리고, 현재 무기계약직원 백명을 내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