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신용카드 결제대행사인 밴 서비스업체를 선정해주는 대가로 리베이트 즉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맥도날드 본사와 유명 편의점 업체 간부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맥도날드 본사 모 간부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맹점 결제대행사로 선정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사업자로부터 13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체 CU 본사 모 간부도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같은 밴 업체로부터 청탁을 받고 8억 2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고, 편의점 '바이더 웨이' 모 간부는 같은 청탁과 함께 2년 동안 2억 6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밴 서비스 업체가 대형 가맹점을 유치하기 위해 밴 수수료의 상당 부분을 청탁 리베이트로 지급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본사 모 간부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맹점 결제대행사로 선정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사업자로부터 13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체 CU 본사 모 간부도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같은 밴 업체로부터 청탁을 받고 8억 2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고, 편의점 '바이더 웨이' 모 간부는 같은 청탁과 함께 2년 동안 2억 6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밴 서비스 업체가 대형 가맹점을 유치하기 위해 밴 수수료의 상당 부분을 청탁 리베이트로 지급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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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편의점 업체 간부 3명 리베이트 혐의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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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4 20:59:03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신용카드 결제대행사인 밴 서비스업체를 선정해주는 대가로 리베이트 즉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맥도날드 본사와 유명 편의점 업체 간부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맥도날드 본사 모 간부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맹점 결제대행사로 선정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사업자로부터 13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체 CU 본사 모 간부도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같은 밴 업체로부터 청탁을 받고 8억 2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고, 편의점 '바이더 웨이' 모 간부는 같은 청탁과 함께 2년 동안 2억 6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밴 서비스 업체가 대형 가맹점을 유치하기 위해 밴 수수료의 상당 부분을 청탁 리베이트로 지급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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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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