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수렵총기에 의한 안전사고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총기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데다가 면허발급 과정이 허술한 데도 그 원인이 있습니다.
취재에 이재환 기자입니다.
⊙기자: 사냥꾼이 자신의 엽총에 배 옆구리를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총구는 허공을 향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났습니다.
엽총 개머리판으로 싸우던 사냥개를 말리다 총구가 엽사의 배를 향하게 된 것입니다.
⊙청송 진보파출소 경찰관):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 엽총을 들고 개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기자: 한 보험회사 집계 결과 올 들어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일어난 엽총 오발사고는 65건에 이릅니다.
모두 안전수칙을 무시한 결과입니다.
실제 엽총을 물 표면에 쏴 봤습니다.
엽탄 안에 든 100여 개의 입자가 좌우로 퍼집니다.
표적이 멀수록 그 반경은 더욱 커져 사격때 주변을 살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김재희(수렵관리협회 경북대구지부): 물체가 표적이 떴어도 항상 전방을 확인하고 발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되겠습니다.
⊙기자: 또 다른 문제는 수렵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필기시험에 합격해 세 시간의 교육만 거치면 누구나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권오웅(수렵관리협회 경북대구지부장): 충분한 실기교육, 이런 게 숙지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기자: 허술한 면허시험에다 안전수칙을 간과한 결과가 잇단 총기 오발사고를 부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
대부분 총기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데다가 면허발급 과정이 허술한 데도 그 원인이 있습니다.
취재에 이재환 기자입니다.
⊙기자: 사냥꾼이 자신의 엽총에 배 옆구리를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총구는 허공을 향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났습니다.
엽총 개머리판으로 싸우던 사냥개를 말리다 총구가 엽사의 배를 향하게 된 것입니다.
⊙청송 진보파출소 경찰관):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 엽총을 들고 개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기자: 한 보험회사 집계 결과 올 들어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일어난 엽총 오발사고는 65건에 이릅니다.
모두 안전수칙을 무시한 결과입니다.
실제 엽총을 물 표면에 쏴 봤습니다.
엽탄 안에 든 100여 개의 입자가 좌우로 퍼집니다.
표적이 멀수록 그 반경은 더욱 커져 사격때 주변을 살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김재희(수렵관리협회 경북대구지부): 물체가 표적이 떴어도 항상 전방을 확인하고 발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되겠습니다.
⊙기자: 또 다른 문제는 수렵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필기시험에 합격해 세 시간의 교육만 거치면 누구나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권오웅(수렵관리협회 경북대구지부장): 충분한 실기교육, 이런 게 숙지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기자: 허술한 면허시험에다 안전수칙을 간과한 결과가 잇단 총기 오발사고를 부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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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렵총기 안전사고 위험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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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2-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런 가운데 수렵총기에 의한 안전사고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총기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데다가 면허발급 과정이 허술한 데도 그 원인이 있습니다.
취재에 이재환 기자입니다.
⊙기자: 사냥꾼이 자신의 엽총에 배 옆구리를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총구는 허공을 향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났습니다.
엽총 개머리판으로 싸우던 사냥개를 말리다 총구가 엽사의 배를 향하게 된 것입니다.
⊙청송 진보파출소 경찰관):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 엽총을 들고 개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기자: 한 보험회사 집계 결과 올 들어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일어난 엽총 오발사고는 65건에 이릅니다.
모두 안전수칙을 무시한 결과입니다.
실제 엽총을 물 표면에 쏴 봤습니다.
엽탄 안에 든 100여 개의 입자가 좌우로 퍼집니다.
표적이 멀수록 그 반경은 더욱 커져 사격때 주변을 살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김재희(수렵관리협회 경북대구지부): 물체가 표적이 떴어도 항상 전방을 확인하고 발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되겠습니다.
⊙기자: 또 다른 문제는 수렵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필기시험에 합격해 세 시간의 교육만 거치면 누구나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권오웅(수렵관리협회 경북대구지부장): 충분한 실기교육, 이런 게 숙지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기자: 허술한 면허시험에다 안전수칙을 간과한 결과가 잇단 총기 오발사고를 부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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