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또 멈춰…10시간 만에 정상화
입력 2013.11.05 (19:22)
수정 2013.11.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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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의정부경전철이 오늘 새벽부터 10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선 것은 개통 이후 지금까지 12차례에 이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운행이 중단된 의정부경전철 선로.
기술진이 긴급 점검에 나섰지만 원인을 쉽게 찾지 못합니다.
오늘 새벽 운행을 시작하기 전에 시험운전을 하다 흥선역 구간 신호제어기에서 이상이 감지돼 전자동 무인시스템에 의해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평균 6천~7천 명이 이용하는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면서 시민들은 다른 교통 수단을 찾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한영수(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 "지금 다른 교통, 버스를 타야되는데 저도 갈 시간이 바빠서 택시를 이용해야 됩니다."
의정부경전철 운행 중단은 오전 5시30분 첫차부터 시작돼 복구되기까지 약 10시간 동안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최석준(의정부경전철(주) 기획팀장) : "(점검 과정에서) 부품을 한번 교체하고 나서 다시한번 시스템을 작동했다가 다시 껐다가 하는 그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어젯밤 관리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 직원이 선로 점검을 하다 신호 관련 전선을 잘못 건드려 시스템 에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해 7월 개통 이후 시스템 이상 등의 문제로 지금까지 12차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의정부경전철이 오늘 새벽부터 10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선 것은 개통 이후 지금까지 12차례에 이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운행이 중단된 의정부경전철 선로.
기술진이 긴급 점검에 나섰지만 원인을 쉽게 찾지 못합니다.
오늘 새벽 운행을 시작하기 전에 시험운전을 하다 흥선역 구간 신호제어기에서 이상이 감지돼 전자동 무인시스템에 의해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평균 6천~7천 명이 이용하는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면서 시민들은 다른 교통 수단을 찾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한영수(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 "지금 다른 교통, 버스를 타야되는데 저도 갈 시간이 바빠서 택시를 이용해야 됩니다."
의정부경전철 운행 중단은 오전 5시30분 첫차부터 시작돼 복구되기까지 약 10시간 동안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최석준(의정부경전철(주) 기획팀장) : "(점검 과정에서) 부품을 한번 교체하고 나서 다시한번 시스템을 작동했다가 다시 껐다가 하는 그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어젯밤 관리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 직원이 선로 점검을 하다 신호 관련 전선을 잘못 건드려 시스템 에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해 7월 개통 이후 시스템 이상 등의 문제로 지금까지 12차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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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1-06 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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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이 오늘 새벽부터 10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선 것은 개통 이후 지금까지 12차례에 이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운행이 중단된 의정부경전철 선로.
기술진이 긴급 점검에 나섰지만 원인을 쉽게 찾지 못합니다.
오늘 새벽 운행을 시작하기 전에 시험운전을 하다 흥선역 구간 신호제어기에서 이상이 감지돼 전자동 무인시스템에 의해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평균 6천~7천 명이 이용하는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면서 시민들은 다른 교통 수단을 찾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한영수(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 "지금 다른 교통, 버스를 타야되는데 저도 갈 시간이 바빠서 택시를 이용해야 됩니다."
의정부경전철 운행 중단은 오전 5시30분 첫차부터 시작돼 복구되기까지 약 10시간 동안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최석준(의정부경전철(주) 기획팀장) : "(점검 과정에서) 부품을 한번 교체하고 나서 다시한번 시스템을 작동했다가 다시 껐다가 하는 그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어젯밤 관리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 직원이 선로 점검을 하다 신호 관련 전선을 잘못 건드려 시스템 에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해 7월 개통 이후 시스템 이상 등의 문제로 지금까지 12차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의정부경전철이 오늘 새벽부터 10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선 것은 개통 이후 지금까지 12차례에 이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운행이 중단된 의정부경전철 선로.
기술진이 긴급 점검에 나섰지만 원인을 쉽게 찾지 못합니다.
오늘 새벽 운행을 시작하기 전에 시험운전을 하다 흥선역 구간 신호제어기에서 이상이 감지돼 전자동 무인시스템에 의해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평균 6천~7천 명이 이용하는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면서 시민들은 다른 교통 수단을 찾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한영수(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 "지금 다른 교통, 버스를 타야되는데 저도 갈 시간이 바빠서 택시를 이용해야 됩니다."
의정부경전철 운행 중단은 오전 5시30분 첫차부터 시작돼 복구되기까지 약 10시간 동안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최석준(의정부경전철(주) 기획팀장) : "(점검 과정에서) 부품을 한번 교체하고 나서 다시한번 시스템을 작동했다가 다시 껐다가 하는 그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어젯밤 관리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 직원이 선로 점검을 하다 신호 관련 전선을 잘못 건드려 시스템 에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해 7월 개통 이후 시스템 이상 등의 문제로 지금까지 12차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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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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