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 ‘악성 댓글’ 네티즌 검찰 송치

입력 2013.11.06 (06:55) 수정 2013.11.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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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백지영 씨의 아기 유산과 관련한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일부 멤버가 그룹 내 그룹, '유닛'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백지영 씨에 대해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 4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19살 노모 씨 등 4명은 백 씨가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포털 등에 욕설을 담은 댓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들은 학생과 공익요원, 회사원 등이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글을 작성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미료와 나르샤가 '유닛그룹' M&N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룹 M&N은 오는 11일 세 곡이 담긴 첫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속사는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두 사람의 개성을 살리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에서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닷새동안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봉 감독의 전작 '괴물'을 넘어섰습니다.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3백여개 상영관에서 개봉했으며 닷새동안 관객 19만 2천여명을 모았다고 배급사측이 밝혔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방문 도중 '설국열차'가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인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로 언급하면서 더 화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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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백지영, ‘악성 댓글’ 네티즌 검찰 송치
    • 입력 2013-11-06 07:06:26
    • 수정2013-11-06 0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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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백지영 씨의 아기 유산과 관련한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일부 멤버가 그룹 내 그룹, '유닛'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백지영 씨에 대해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 4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19살 노모 씨 등 4명은 백 씨가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포털 등에 욕설을 담은 댓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들은 학생과 공익요원, 회사원 등이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글을 작성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미료와 나르샤가 '유닛그룹' M&N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룹 M&N은 오는 11일 세 곡이 담긴 첫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속사는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두 사람의 개성을 살리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에서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닷새동안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봉 감독의 전작 '괴물'을 넘어섰습니다.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3백여개 상영관에서 개봉했으며 닷새동안 관객 19만 2천여명을 모았다고 배급사측이 밝혔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방문 도중 '설국열차'가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인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로 언급하면서 더 화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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