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노익장 과시
입력 2013.11.06 (09:53)
수정 2013.11.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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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평소 건강에 자신 있다는 어르신들의 의욕은 넘쳤지만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힘껏 몸을 구부려 유연성을 측정합니다.
손을 최대한 앞으로 밀어보지만 마음 같지 않습니다.
악력 테스트에서는 온 힘을 다해봅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6분 걷기,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를 위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인터뷰> 이종순(청주시 금천동) : "글쎄 열심히 체력 관리르 해야겠구나, 내기 제일 떨어지더라구. 1등해야지 왔으니까"
6개 항목으로 치러진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에는 65세 이상 노인 60여 명이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에도 유연성과 민첩성, 순발력 등을 재는 체력 검사는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남준(청주시 사직동) : "(한창때는)30리를 걸어 갔다와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75살이 넘으니까 조금 어려워요"
이번 대회는 체력 경연을 떠나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건강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낙영(청주시 체육교육과) : "집 근처나 그런 데서는 운동을 할 수 있는데 체계적인 운동관리를 받지 못하니까 이런 프로그램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왕 선발대회 결과는 앞으로 노인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기초 정보로 활용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평소 건강에 자신 있다는 어르신들의 의욕은 넘쳤지만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힘껏 몸을 구부려 유연성을 측정합니다.
손을 최대한 앞으로 밀어보지만 마음 같지 않습니다.
악력 테스트에서는 온 힘을 다해봅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6분 걷기,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를 위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인터뷰> 이종순(청주시 금천동) : "글쎄 열심히 체력 관리르 해야겠구나, 내기 제일 떨어지더라구. 1등해야지 왔으니까"
6개 항목으로 치러진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에는 65세 이상 노인 60여 명이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에도 유연성과 민첩성, 순발력 등을 재는 체력 검사는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남준(청주시 사직동) : "(한창때는)30리를 걸어 갔다와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75살이 넘으니까 조금 어려워요"
이번 대회는 체력 경연을 떠나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건강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낙영(청주시 체육교육과) : "집 근처나 그런 데서는 운동을 할 수 있는데 체계적인 운동관리를 받지 못하니까 이런 프로그램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왕 선발대회 결과는 앞으로 노인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기초 정보로 활용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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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노익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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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6 09:53:57
- 수정2013-11-06 13:21:52
<앵커 멘트>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평소 건강에 자신 있다는 어르신들의 의욕은 넘쳤지만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힘껏 몸을 구부려 유연성을 측정합니다.
손을 최대한 앞으로 밀어보지만 마음 같지 않습니다.
악력 테스트에서는 온 힘을 다해봅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6분 걷기,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를 위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인터뷰> 이종순(청주시 금천동) : "글쎄 열심히 체력 관리르 해야겠구나, 내기 제일 떨어지더라구. 1등해야지 왔으니까"
6개 항목으로 치러진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에는 65세 이상 노인 60여 명이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에도 유연성과 민첩성, 순발력 등을 재는 체력 검사는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남준(청주시 사직동) : "(한창때는)30리를 걸어 갔다와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75살이 넘으니까 조금 어려워요"
이번 대회는 체력 경연을 떠나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건강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낙영(청주시 체육교육과) : "집 근처나 그런 데서는 운동을 할 수 있는데 체계적인 운동관리를 받지 못하니까 이런 프로그램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왕 선발대회 결과는 앞으로 노인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기초 정보로 활용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평소 건강에 자신 있다는 어르신들의 의욕은 넘쳤지만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힘껏 몸을 구부려 유연성을 측정합니다.
손을 최대한 앞으로 밀어보지만 마음 같지 않습니다.
악력 테스트에서는 온 힘을 다해봅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6분 걷기,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를 위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인터뷰> 이종순(청주시 금천동) : "글쎄 열심히 체력 관리르 해야겠구나, 내기 제일 떨어지더라구. 1등해야지 왔으니까"
6개 항목으로 치러진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에는 65세 이상 노인 60여 명이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에도 유연성과 민첩성, 순발력 등을 재는 체력 검사는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남준(청주시 사직동) : "(한창때는)30리를 걸어 갔다와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75살이 넘으니까 조금 어려워요"
이번 대회는 체력 경연을 떠나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건강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낙영(청주시 체육교육과) : "집 근처나 그런 데서는 운동을 할 수 있는데 체계적인 운동관리를 받지 못하니까 이런 프로그램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왕 선발대회 결과는 앞으로 노인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기초 정보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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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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