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편파 수사’ 대검 항의 방문…일정 중단
입력 2013.11.08 (12:01)
수정 2013.11.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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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편파 수사를 중단하라며 소속 의원 전원을 동원해 검찰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또 국회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대선 관련 의혹들에 대한 특검을 실시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 의원 거의 전원이 오전 11시쯤 대검찰청에 집결했습니다.
검찰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수사를 하고 있다며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대선에서 48%의 지지를 받았던 후보는 공개 소환해 흠집을 낸 반면 회의록을 불법 유출하고 유포한 이들은 서면 조사로 마무리한 것은 편파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일정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대선 관련 의혹 일체에 관해 특검을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대선 관련 사건에 관한 한 더 이상 검찰을 신뢰할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 즉시 특검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나 다른 일정을 이유로 대검 항의 방문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은 특검 제안에 대해 대상이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재판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특검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부대표는 민주당 스스로 검찰 수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었다며 민주당은 이성을 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민주당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편파 수사를 중단하라며 소속 의원 전원을 동원해 검찰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또 국회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대선 관련 의혹들에 대한 특검을 실시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 의원 거의 전원이 오전 11시쯤 대검찰청에 집결했습니다.
검찰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수사를 하고 있다며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대선에서 48%의 지지를 받았던 후보는 공개 소환해 흠집을 낸 반면 회의록을 불법 유출하고 유포한 이들은 서면 조사로 마무리한 것은 편파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일정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대선 관련 의혹 일체에 관해 특검을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대선 관련 사건에 관한 한 더 이상 검찰을 신뢰할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 즉시 특검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나 다른 일정을 이유로 대검 항의 방문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은 특검 제안에 대해 대상이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재판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특검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부대표는 민주당 스스로 검찰 수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었다며 민주당은 이성을 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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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편파 수사’ 대검 항의 방문…일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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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편파 수사를 중단하라며 소속 의원 전원을 동원해 검찰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또 국회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대선 관련 의혹들에 대한 특검을 실시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 의원 거의 전원이 오전 11시쯤 대검찰청에 집결했습니다.
검찰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수사를 하고 있다며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대선에서 48%의 지지를 받았던 후보는 공개 소환해 흠집을 낸 반면 회의록을 불법 유출하고 유포한 이들은 서면 조사로 마무리한 것은 편파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일정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대선 관련 의혹 일체에 관해 특검을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대선 관련 사건에 관한 한 더 이상 검찰을 신뢰할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 즉시 특검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나 다른 일정을 이유로 대검 항의 방문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은 특검 제안에 대해 대상이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재판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특검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부대표는 민주당 스스로 검찰 수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었다며 민주당은 이성을 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민주당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편파 수사를 중단하라며 소속 의원 전원을 동원해 검찰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또 국회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대선 관련 의혹들에 대한 특검을 실시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 의원 거의 전원이 오전 11시쯤 대검찰청에 집결했습니다.
검찰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수사를 하고 있다며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대선에서 48%의 지지를 받았던 후보는 공개 소환해 흠집을 낸 반면 회의록을 불법 유출하고 유포한 이들은 서면 조사로 마무리한 것은 편파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일정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대선 관련 의혹 일체에 관해 특검을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대선 관련 사건에 관한 한 더 이상 검찰을 신뢰할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 즉시 특검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나 다른 일정을 이유로 대검 항의 방문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은 특검 제안에 대해 대상이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재판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특검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부대표는 민주당 스스로 검찰 수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었다며 민주당은 이성을 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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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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