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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 제품, 베벌리힐스에서도 팔린다
입력 2013.11.09 (07:29) 연합뉴스
전용 매장 개설…핸드백·주얼리·화장품 등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세계 최고급 명품 쇼핑객들로 북적이는 미국 베벌리힐스에 진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벨리힐스의 중심가에 한국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K.Soho Berverlyhills'를 열었다.

'K.Soho Berverlyhills'는 품질에서 뒤지지 않지만 아직 브랜드 파워를 갖추지 못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미국 최고급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K.Soho Berverlyhills'가 위치한 지역은 미국 서부 지역 핵심 상권으로 미국 현지인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 유럽, 중동 등 세계 전역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K.Soho Berverlyhills'는 서울 강남 신사동의 가로수길처럼 꾸며 마치 한국에서 쇼핑을 즐기는 느낌이 나도록 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한국 중소기업 브랜드는 제이에스티나, 당크, 육심원, 호미가, 웨더비, 토니모리, 셀레시스 등 7개이다.

제이에스티나는 '김연아 귀고리'로 유명한 장신구 전문 기업이며, 호미가는 한때 박근혜 대통령이 들고 다니는 핸드백은 만든 회사로 알려져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타조 가죽 핸드백 전문 업체이다.

이미 한국에서 뛰어난 품질과 빼어난 디자인 등으로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이다.

넥타이 전문 업체 당크, 가방과 다이어리 등 디자인을 강조한 패션 제품 업체 육심원, 그리고 휴대전화 케이스 전문 웨더비, 아마존에도 진출한 화장품 토니모리, 기능성 화장품 셀레시스도 미국 시장에서 얼마든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을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기대하고 있다.

이 7개 브랜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미국 현지 유통 업계가 공동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K.Soho Berverlyhills'가 한국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의 전진 기지임을 감안해 이들 '간판 브랜드' 외에 119개 업체 771개 제품을 현지 바이어에 공급하는 역할도 맡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곳에서 팔리는 제품에 대해서는 외환은행, 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맺어 미국에 도착하는대로 대금을 먼저 지급해 자금 걱정없이 수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날 'K.Soho Berverlyhills' 개설 기념식에 참석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영업력과 자금력이 부족해 수출에 애로를 겪는 국내 중소기업과 우수한 제품을 들여와 팔고 싶은 미국 현지 유통업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 방식"이라면서 "앞으로 동남아시아와 유럽에도 이런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중소기업 제품, 베벌리힐스에서도 팔린다
    • 입력 2013-11-09 07:29:43
    연합뉴스
전용 매장 개설…핸드백·주얼리·화장품 등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세계 최고급 명품 쇼핑객들로 북적이는 미국 베벌리힐스에 진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벨리힐스의 중심가에 한국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K.Soho Berverlyhills'를 열었다.

'K.Soho Berverlyhills'는 품질에서 뒤지지 않지만 아직 브랜드 파워를 갖추지 못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미국 최고급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K.Soho Berverlyhills'가 위치한 지역은 미국 서부 지역 핵심 상권으로 미국 현지인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 유럽, 중동 등 세계 전역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K.Soho Berverlyhills'는 서울 강남 신사동의 가로수길처럼 꾸며 마치 한국에서 쇼핑을 즐기는 느낌이 나도록 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한국 중소기업 브랜드는 제이에스티나, 당크, 육심원, 호미가, 웨더비, 토니모리, 셀레시스 등 7개이다.

제이에스티나는 '김연아 귀고리'로 유명한 장신구 전문 기업이며, 호미가는 한때 박근혜 대통령이 들고 다니는 핸드백은 만든 회사로 알려져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타조 가죽 핸드백 전문 업체이다.

이미 한국에서 뛰어난 품질과 빼어난 디자인 등으로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이다.

넥타이 전문 업체 당크, 가방과 다이어리 등 디자인을 강조한 패션 제품 업체 육심원, 그리고 휴대전화 케이스 전문 웨더비, 아마존에도 진출한 화장품 토니모리, 기능성 화장품 셀레시스도 미국 시장에서 얼마든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을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기대하고 있다.

이 7개 브랜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미국 현지 유통 업계가 공동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K.Soho Berverlyhills'가 한국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의 전진 기지임을 감안해 이들 '간판 브랜드' 외에 119개 업체 771개 제품을 현지 바이어에 공급하는 역할도 맡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곳에서 팔리는 제품에 대해서는 외환은행, 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맺어 미국에 도착하는대로 대금을 먼저 지급해 자금 걱정없이 수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날 'K.Soho Berverlyhills' 개설 기념식에 참석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영업력과 자금력이 부족해 수출에 애로를 겪는 국내 중소기업과 우수한 제품을 들여와 팔고 싶은 미국 현지 유통업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 방식"이라면서 "앞으로 동남아시아와 유럽에도 이런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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