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문 “아태지역 평화 위협 장본인은 미국”

입력 2013.11.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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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력 증강으로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특히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군사령관이 최근 미 지상군의 주한미군 기지 순환 배치를 한반도의 안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틀어쥐기 위해 미국이 합리화하려고 허튼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주한미군철수도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어제 한국이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한 뒤 새로 창설할 한미 연합지휘기구인 '연합전구사령부'를 비난하며 한반도에서 미군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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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신문 “아태지역 평화 위협 장본인은 미국”
    • 입력 2013-11-09 11:48:49
    정치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력 증강으로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특히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군사령관이 최근 미 지상군의 주한미군 기지 순환 배치를 한반도의 안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틀어쥐기 위해 미국이 합리화하려고 허튼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주한미군철수도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어제 한국이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한 뒤 새로 창설할 한미 연합지휘기구인 '연합전구사령부'를 비난하며 한반도에서 미군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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