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의 쿠바 정책 바뀌어야 할 때”

입력 2013.11.09 (1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쿠바 정책이 바뀌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민주당 기금 모금 행사에서, 건설적인 자세로 대 쿠바 정책을 개정해 나가겠다고 발언했습니다.

또, 피델 카스트로가 쿠바에서 정권을 잡았을 때 자신이 태어났다는 점을 들며 50여년 전의 정책이 계속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쿠바는 오바마 집권 초기에 화해 분위기로 돌아섰지만, 쿠바가 2009년 12월에 미국인 앨런 그로스에게 위성통신 장비 불법 배포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한 이후 경색 국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바마 “미국의 쿠바 정책 바뀌어야 할 때”
    • 입력 2013-11-09 17:17:47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쿠바 정책이 바뀌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민주당 기금 모금 행사에서, 건설적인 자세로 대 쿠바 정책을 개정해 나가겠다고 발언했습니다. 또, 피델 카스트로가 쿠바에서 정권을 잡았을 때 자신이 태어났다는 점을 들며 50여년 전의 정책이 계속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쿠바는 오바마 집권 초기에 화해 분위기로 돌아섰지만, 쿠바가 2009년 12월에 미국인 앨런 그로스에게 위성통신 장비 불법 배포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한 이후 경색 국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