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밤 11시쯤 해소

주말인 오늘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청원분기점부터 반포 나들목까지 모두 40km에 걸쳐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방향으로 당진분기점부터 금천나들목까지 모두 55km에 걸쳐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방향은 밤 11시경까지 정체되고 지방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저녁 8시까지 막히다가 이후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