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태풍피해 필리핀 지원나서…美 군장비 투입

입력 2013.11.10 (13:47) 수정 2013.11.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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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남부를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사망자가 만 명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국제사회의 도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인도적 구호임무를 지원하라고 태평양 사령부에 지시했다며, 헬리콥터와 항공기 등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국제개발기구와 마닐라 주재 미국 대사관과 협력해 태풍 상황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필리핀에 있는 유엔 기구들도 태풍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구호자금 49만 달러, 우리 돈 약 5억 2천만 원을 즉시 전달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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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1-10 13:47:33
    • 수정2013-11-10 13:48:12
    국제
필리핀 중남부를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사망자가 만 명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국제사회의 도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인도적 구호임무를 지원하라고 태평양 사령부에 지시했다며, 헬리콥터와 항공기 등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국제개발기구와 마닐라 주재 미국 대사관과 협력해 태풍 상황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필리핀에 있는 유엔 기구들도 태풍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구호자금 49만 달러, 우리 돈 약 5억 2천만 원을 즉시 전달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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