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필리핀에 각국 구호 손길 이어져

입력 2013.11.11 (06:02) 수정 2013.11.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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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세계 각국이 잇달아 구호 지원에 나섰습니다.

유럽연합은 긴급 구호 기금으로 300만 유로, 우리 돈 42억여 원을 필리핀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필리핀에 우리 돈 67억9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 영국은 최소 100억 원의 구호금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양국이 합쳐 5억 원가량의 구호자금을 즉시 전달하고, 추가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대만도 2억여 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필리핀에 헬리콥터와 항공기 등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고, 러시아도 필리핀 현지에 구조대와 이동식 병원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즉각 구호지원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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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피해 필리핀에 각국 구호 손길 이어져
    • 입력 2013-11-11 06:02:56
    • 수정2013-11-11 09:05:54
    국제
초강력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세계 각국이 잇달아 구호 지원에 나섰습니다. 유럽연합은 긴급 구호 기금으로 300만 유로, 우리 돈 42억여 원을 필리핀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필리핀에 우리 돈 67억9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 영국은 최소 100억 원의 구호금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양국이 합쳐 5억 원가량의 구호자금을 즉시 전달하고, 추가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대만도 2억여 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필리핀에 헬리콥터와 항공기 등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고, 러시아도 필리핀 현지에 구조대와 이동식 병원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즉각 구호지원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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