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민주, 국회 선진화법 누릴 자격 없어”

입력 2013.11.11 (10:31) 수정 2013.1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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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정기국회 일정과 특검을 연계해 강요하고 있는 민주당은 국회 선진화법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민주당이 무덤에 묻혀 있던 대선 당시 쟁송을 살리고, 국회를 뇌사상태로 몰고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특히 선거 소송은 선거일 30일 이내로 제한돼 있고, 선거 범죄의 공소시효도 60일이 지나면 공소 시효가 만료된다며 민주당이 대선 불복 얘기를 꺼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와 함께 결산 심사조차 하지 않겠다는 민주당을 보면서 국민은 예산안과 관련해 미국식 부분 업무 정지의 그림자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통해 정치적 외압으로부터 대외적으로 검찰을 지키고, 대내적으로 검찰 기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국민 검찰권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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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여 “민주, 국회 선진화법 누릴 자격 없어”
    • 입력 2013-11-11 10:31:13
    • 수정2013-11-11 10:47:06
    정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정기국회 일정과 특검을 연계해 강요하고 있는 민주당은 국회 선진화법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민주당이 무덤에 묻혀 있던 대선 당시 쟁송을 살리고, 국회를 뇌사상태로 몰고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특히 선거 소송은 선거일 30일 이내로 제한돼 있고, 선거 범죄의 공소시효도 60일이 지나면 공소 시효가 만료된다며 민주당이 대선 불복 얘기를 꺼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와 함께 결산 심사조차 하지 않겠다는 민주당을 보면서 국민은 예산안과 관련해 미국식 부분 업무 정지의 그림자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통해 정치적 외압으로부터 대외적으로 검찰을 지키고, 대내적으로 검찰 기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국민 검찰권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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