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연락두절 한국인 17명…내일 구호대 파견

입력 2013.11.14 (10:42) 수정 2013.11.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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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옌'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신고된 한국인 상당수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여전히 17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지금까지 태풍 피해지역에 거주자로 등록됐거나 가족이나 지인 등으로부터 연락이 두절됐다고 신고된 한국인 55명 가운데 38명의 안전을 확인했다면서 남은 17명의 소재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군 수송기 편으로 구호물자를 피해지역으로 보낸데 이어, 내일은 의료진과 119구조대 등으로 구성된 구호팀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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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연락두절 한국인 17명…내일 구호대 파견
    • 입력 2013-11-14 10:42:34
    • 수정2013-11-14 13:47:21
    정치
태풍 '하이옌'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신고된 한국인 상당수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여전히 17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지금까지 태풍 피해지역에 거주자로 등록됐거나 가족이나 지인 등으로부터 연락이 두절됐다고 신고된 한국인 55명 가운데 38명의 안전을 확인했다면서 남은 17명의 소재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군 수송기 편으로 구호물자를 피해지역으로 보낸데 이어, 내일은 의료진과 119구조대 등으로 구성된 구호팀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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