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개봉영화] ‘친구2’ 外

입력 2013.11.14 (12:30) 수정 2013.11.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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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작 '친구' 의 영광을 재현할지 기대를 모으는 곽경택 감독, 첫 스릴러 영화에 도전하는 배우 김선아, 일본의 비인간적 만행을 그린 장예모 감독의 영화가 잇따라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친구2

친구 동수의 살해 지시 혐의로 수감된 준석은 17년 만에 출소합니다.

조직은 이미 후배 은기가 장악하고 있는 상황, 준석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흩어져 있던 자신의 세력을 모읍니다.

12년 전, 82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친구', 후속작 '친구2'로 돌아온 감독은 영화 속에 이 시대 중년들의 모습을 담으려 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곽경택(영화감독) : "친구의 후광을 입어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해봐도 되겠다' 하는 생각으로 만들어서 30.40대 분들한테는 많이 어필되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더 파이브

눈 앞에서 연쇄 살인범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잔인하게 잃고, 자신도 하반신 불구가 된 은아, 2년 뒤 살인범의 흔적을 발견한 은아는 자신을 도와줄 네 사람을 모아, 복수에 나섭니다.

극적 반전과 배우들의 감정연기가 돋보이는 이 영화는 인기 웹툰의 원작자가 직접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정연식(영화감독) : "웹툰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영화에선 좀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었지 않았나."

진링의 13소녀

1937년, 일본군이 중국 난징을 점령하면서 살해된 중국인은 34만 여명...

'난징 대학살'과정에서 자행된 비인간적인 행동들을 성당에 갇힌 13명의 소녀와 13명의 기녀를 통해 풀어갑니다.

영화는 일본이 아시아 역사에 남긴 상처와 잘못을 잊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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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의 개봉영화] ‘친구2’ 外
    • 입력 2013-11-14 12:31:31
    • 수정2013-11-14 12: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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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작 '친구' 의 영광을 재현할지 기대를 모으는 곽경택 감독, 첫 스릴러 영화에 도전하는 배우 김선아, 일본의 비인간적 만행을 그린 장예모 감독의 영화가 잇따라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친구2

친구 동수의 살해 지시 혐의로 수감된 준석은 17년 만에 출소합니다.

조직은 이미 후배 은기가 장악하고 있는 상황, 준석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흩어져 있던 자신의 세력을 모읍니다.

12년 전, 82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친구', 후속작 '친구2'로 돌아온 감독은 영화 속에 이 시대 중년들의 모습을 담으려 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곽경택(영화감독) : "친구의 후광을 입어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해봐도 되겠다' 하는 생각으로 만들어서 30.40대 분들한테는 많이 어필되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더 파이브

눈 앞에서 연쇄 살인범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잔인하게 잃고, 자신도 하반신 불구가 된 은아, 2년 뒤 살인범의 흔적을 발견한 은아는 자신을 도와줄 네 사람을 모아, 복수에 나섭니다.

극적 반전과 배우들의 감정연기가 돋보이는 이 영화는 인기 웹툰의 원작자가 직접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정연식(영화감독) : "웹툰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영화에선 좀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었지 않았나."

진링의 13소녀

1937년, 일본군이 중국 난징을 점령하면서 살해된 중국인은 34만 여명...

'난징 대학살'과정에서 자행된 비인간적인 행동들을 성당에 갇힌 13명의 소녀와 13명의 기녀를 통해 풀어갑니다.

영화는 일본이 아시아 역사에 남긴 상처와 잘못을 잊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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