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백신 주권’ 확보 서둘러야

입력 2013.11.14 (21:28) 수정 2013.11.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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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결핵백신은 개발을 못한 것이 문제죠?

독감백신은 개발을 했지만, 올해 품귀현상으로 문제입니다.

지난해 4백만 명 분의 백신이 남아서 폐기되자, 올해는 생산을 줄여 모자라게 된 겁니다.

국가차원의 백신관리가 필요한 이유인데요, 최근에는 특히 사스(SARS)나 신종플루 등의 창궐로 인해 안정적인 백신공급의 필요성이 어느때 보다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28가지 백신 가운데 자급이 가능한 백신은 8종에 불과합니다.

B형간염과 일본뇌염, 수두 등인데요, 필수예방 접종에 들어가는 BCG나 홍역, 폐렴구균 백신 등은 전량 수입하고 있습니다.

대유행 가능성이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 테러 가능성이 높은 탄저병 백신 역시 전량 수입합니다.

이들 경우엔 자칫 국가안보가 위협받을 수도 있습니다.

백신주권 확보를 서둘러야 할 이유입니다.

하지만, 앞의 보도에서 봤듯이 백신개발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의학기술이 발달해야 하고, 또 오랜시간과 많은 비용이 든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필수 예방접종 항목을 늘려 제약사들의 백신개발을 유도하는 지원책 등을 적극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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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3-11-14 22: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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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백신은 개발을 못한 것이 문제죠?

독감백신은 개발을 했지만, 올해 품귀현상으로 문제입니다.

지난해 4백만 명 분의 백신이 남아서 폐기되자, 올해는 생산을 줄여 모자라게 된 겁니다.

국가차원의 백신관리가 필요한 이유인데요, 최근에는 특히 사스(SARS)나 신종플루 등의 창궐로 인해 안정적인 백신공급의 필요성이 어느때 보다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28가지 백신 가운데 자급이 가능한 백신은 8종에 불과합니다.

B형간염과 일본뇌염, 수두 등인데요, 필수예방 접종에 들어가는 BCG나 홍역, 폐렴구균 백신 등은 전량 수입하고 있습니다.

대유행 가능성이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 테러 가능성이 높은 탄저병 백신 역시 전량 수입합니다.

이들 경우엔 자칫 국가안보가 위협받을 수도 있습니다.

백신주권 확보를 서둘러야 할 이유입니다.

하지만, 앞의 보도에서 봤듯이 백신개발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의학기술이 발달해야 하고, 또 오랜시간과 많은 비용이 든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필수 예방접종 항목을 늘려 제약사들의 백신개발을 유도하는 지원책 등을 적극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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