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사관서 강제동원 명부 자료 발견

입력 2013.11.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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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일본 도쿄의 주일 한국대사관 이전 과정에서 1950년대 한국 정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 명부와 관련 자료들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문서에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징용 피해 사실과 피해자 명단 등 강제동원 진상규명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일 대사관은 이 문서에 대한 1차 분석을 거쳐 안전행정부로 이관했고, 안행부 산하 국가기록원은 기존에 정부가 보유한 강제징용 한인 명부 등의 자료와 대조,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가기록원은 이르면 내일(18일) 이번에 발견된 자료들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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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대사관서 강제동원 명부 자료 발견
    • 입력 2013-11-17 14:05:15
    사회
지난 6월 일본 도쿄의 주일 한국대사관 이전 과정에서 1950년대 한국 정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 명부와 관련 자료들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문서에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징용 피해 사실과 피해자 명단 등 강제동원 진상규명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일 대사관은 이 문서에 대한 1차 분석을 거쳐 안전행정부로 이관했고, 안행부 산하 국가기록원은 기존에 정부가 보유한 강제징용 한인 명부 등의 자료와 대조,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가기록원은 이르면 내일(18일) 이번에 발견된 자료들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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