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항공 장애등 작동 여부 전수조사

입력 2013.11.17 (16:14) 수정 2013.11.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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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현대 아이파크 헬기 충돌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헬기 운행을 위해 고층 건물과 탑 등에 설치되어 있는 항공장애등이 제대로 작동 되는 지 전수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서울지방항공청과 함께 항공장애등이 설치되어 있는 고층건물 101곳과 산과 탑 등 58곳, 헬기장과 건물옥상 헬리포트 등 488곳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보유한 헬기 3대 가운데 연식이 23년 된 1대를 조기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잠실헬기장에서 운행중인 관광용 헬기도 운행 경로와 이·착륙 시 안전 조치 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또 김포·잠실·노들섬·팔당댐 등 주요 헬기장에 기상 상황 실시간 측정 장치를 설치해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관제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국토교통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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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항공 장애등 작동 여부 전수조사
    • 입력 2013-11-17 16:14:05
    • 수정2013-11-17 20:05:47
    사회
서울 삼성동 현대 아이파크 헬기 충돌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헬기 운행을 위해 고층 건물과 탑 등에 설치되어 있는 항공장애등이 제대로 작동 되는 지 전수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서울지방항공청과 함께 항공장애등이 설치되어 있는 고층건물 101곳과 산과 탑 등 58곳, 헬기장과 건물옥상 헬리포트 등 488곳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보유한 헬기 3대 가운데 연식이 23년 된 1대를 조기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잠실헬기장에서 운행중인 관광용 헬기도 운행 경로와 이·착륙 시 안전 조치 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또 김포·잠실·노들섬·팔당댐 등 주요 헬기장에 기상 상황 실시간 측정 장치를 설치해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관제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국토교통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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