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국민동행’, 특정 정파와의 야합 걱정”

입력 2013.1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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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오늘 출범한 범야권과 시민사회의 '국민통행'에 대해 특정 정파의 이익에 휘둘리거나 국민이 바라는 동행과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가진 변질된 동행이라면 국민의 동행은 없고 자신들만의 동행에 머물 수밖에 없을 것이라여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그러나 오늘 출범식에 참여했던 인사가 야당은 여당의 공세에 맥을 못 추고 있고, 여당은 이런 야당을 보면서 굉장히 쾌감을 느끼듯이 계속 공격한다는 발언 등 곳곳에 새누리당과 정부에 대한 편견이 포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또 민주당에 대해선 국민동행과 같은 외곽기구에 기대 제1야당의 역할을 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고, 안철수 의원에 대해선 조만간 창당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터를 닦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는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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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국민동행’, 특정 정파와의 야합 걱정”
    • 입력 2013-11-17 17:54:39
    정치
새누리당은 오늘 출범한 범야권과 시민사회의 '국민통행'에 대해 특정 정파의 이익에 휘둘리거나 국민이 바라는 동행과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가진 변질된 동행이라면 국민의 동행은 없고 자신들만의 동행에 머물 수밖에 없을 것이라여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그러나 오늘 출범식에 참여했던 인사가 야당은 여당의 공세에 맥을 못 추고 있고, 여당은 이런 야당을 보면서 굉장히 쾌감을 느끼듯이 계속 공격한다는 발언 등 곳곳에 새누리당과 정부에 대한 편견이 포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또 민주당에 대해선 국민동행과 같은 외곽기구에 기대 제1야당의 역할을 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고, 안철수 의원에 대해선 조만간 창당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터를 닦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는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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