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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흑인장관 인종차별에 집권당 반격…유엔도 비판
입력 2013.11.17 (22:23) 국제
프랑스에서 흑인 여성 장관이 인종차별을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와 집권당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근 극우파 주간지가 흑인 여성인 '크리스티안 토비라' 프랑스 법무부 장관을 원숭이로 비하하자, 집권 사회당이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프랑스국제라디오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장 마르크 에로 총리는 인종차별을 비판했고, 검찰은 잡지 표현의 위법 여부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회당은 오는 27일 '극우파로부터 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8일엔 인종차별 반대 대규모 행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피부색 때문에 유력 정치인을 모욕하는 것은 유럽에서 인종주의와 외국인 혐오증이 확산하고 있다는 징후라고 지적하고, "토비라 장관에 대해 쏟아지는 인종차별 발언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 佛흑인장관 인종차별에 집권당 반격…유엔도 비판
    • 입력 2013-11-17 22:23:57
    국제
프랑스에서 흑인 여성 장관이 인종차별을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와 집권당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근 극우파 주간지가 흑인 여성인 '크리스티안 토비라' 프랑스 법무부 장관을 원숭이로 비하하자, 집권 사회당이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프랑스국제라디오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장 마르크 에로 총리는 인종차별을 비판했고, 검찰은 잡지 표현의 위법 여부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회당은 오는 27일 '극우파로부터 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8일엔 인종차별 반대 대규모 행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피부색 때문에 유력 정치인을 모욕하는 것은 유럽에서 인종주의와 외국인 혐오증이 확산하고 있다는 징후라고 지적하고, "토비라 장관에 대해 쏟아지는 인종차별 발언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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