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기온 ‘뚝’…낮에도 초겨울 추위 계속

입력 2013.11.18 (08:03) 수정 2013.11.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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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오늘 아침에도 초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옥유정 기자, 지금 날씨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초겨울 추위가 매섭습니다.

두꺼운 외투에 목도리까지 둘렀는데도 찬 바람이 옷 속을 파고듭니다.

길을 나선 시민들도 저마다 두툼한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그런데도 옷 속을 파고드는 바람에 몸을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0.3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4.4도로 더 떨어진 상탭니다.

오늘 낮 서울의 최고 기온도 4도에 머물러 초겨울 추위는 낮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엔 다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더 추워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단단히 추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오후 늦게 서울과 경기도 등 내륙지역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이번주 목요일까지 이어지다가 금요일부터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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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1-18 08:05:23
    • 수정2013-11-18 0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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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오늘 아침에도 초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옥유정 기자, 지금 날씨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초겨울 추위가 매섭습니다.

두꺼운 외투에 목도리까지 둘렀는데도 찬 바람이 옷 속을 파고듭니다.

길을 나선 시민들도 저마다 두툼한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그런데도 옷 속을 파고드는 바람에 몸을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0.3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4.4도로 더 떨어진 상탭니다.

오늘 낮 서울의 최고 기온도 4도에 머물러 초겨울 추위는 낮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엔 다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더 추워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단단히 추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오후 늦게 서울과 경기도 등 내륙지역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이번주 목요일까지 이어지다가 금요일부터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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