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목소리에 외모까지…기막힌 닮은꼴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오승원입니다.

두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비슷한 외모와 목소리로 가족이 아닐까 생각되는‘닮은꼴 스타’들이 있습니다.

싱크로율 100%! 놀라운 도플갱어 스타들을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태균 (개그맨) : “닮은 사람 있어요?”

웃음 폭발! 비슷해도 너~무 비슷하다!

<녹취> 리포터 : “하정우 씨랑 닮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어요.”

싱크로율 100%로 출생의 비밀까지 의심되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녹취> 설리 (가수) : “(하정우와) 닮아서 좋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진짜 나폴레옹 닮으셨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나폴레옹 닮았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혹시 오늘 말 타고 오셨어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닮은꼴 스타들이 떴다!

지금부터 소름끼치는 스타 도플갱어들을 만나볼까요?

먼저 가족이 아닐까 의심되는 닮은꼴 스타입니다.

상큼 발랄 국민여동생, 아이유! 그런 그녀의 닮은꼴이...?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아이유 씨는 그러고 보니 단발머리...”

<녹취> 아이유 (가수) “네. 많이 잘랐어요. 봉선언니랑 똑같이 잘랐어요”

아이유의 올망졸망한 이목구비를 묘~하게 닮은 개그우먼 신봉선 씨입니다.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어디가 닮았는지...”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여기 구조가 닮았어.”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약간 잘 풀린 상이고 못 풀린 상이에요.”

두 사람, 닮은 외모만큼 친자매처럼 사이도 참 돈독한 것 같죠?

<녹취> 민 (가수) : “저는 되게 김현숙 씨 닮았다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출산드라!”

<녹취> 민 (가수) : “그리고 또 있어요. 이거는 한... 천 명 중에 한 분이 얘기하는 건데... 하지원 씨!”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제가 볼 때는 만 명이나 십 만 명 중에 하나...”

신동엽 씨 너무 짓궂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경진 씨가 어머님 모습을 좀 안 닮은 것 같아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아빠 닮았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빠, 엄마가 아니라 홍진경 씨를 좀 닮은 것 같은데...”

남매 사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김경진 씨와 홍진경 씨!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미안한데...미안한데!”

<녹취> 홍진경 (방송인) : “하지마. 미안할 짓은 하지마.”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세 명이 다 모이면 똑같아.”

세 분의 모습은 영락없는 가족 아닌가요?! 작은 눈부터 비슷한 이름까지 그야말로 판박이 스타입니다.

사람 닮은 건 양반이다!

음식, 만화까지 닮은 포복절도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머리에 무슨 짓을 한 거예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어묵을 네 개 뽑아먹으려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이게 어묵같이 보여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어묵같이 보이지 않고 김말이처럼 보여요~”

음식을 너무 사랑한 탓일까요? 그야말로 충격적인 말을 듣고 말았는데요.

영자 씨~ 그래도 폭력은 안 돼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박미선 씨는 누구 닮았다는 엄마가 그런 소리 안 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저 신데렐라 큰 언니 닮았어요.”

신데렐라도 아닌, 그녀의 언니를 닮은 박미선 씨! 만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아요!

유명한 스타를 닮아 울고 웃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야~ 쟤 연예인 닮았어 봐봐! 조정치랑 똑같아. 조정치랑!”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야. 야 어떡해! 여자야!”

못생겨서 미안한 대표적인 스타, 조정치 씨!

그런 그를 닮아서 고민이라는 비운의 여고생! 기억하시나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와. 닮았다.”

그녀를 구제해주기 위해 진짜 조정치 씨까지 등장~

<녹취> 조정치 (방송인) : “사실 저는 저를 닮아봤자 얼마나 닮았을까. 그래서 그냥 안 닮았으니까 열심히 살아 보라고 하려고 나왔는데... 뒤에서 모니터를 보니까 약간 제 쪽이시긴 한 것 같아요.”

<녹취> 출연자 : “다른 반 애들한테도 다 소문을 내는 거예요. 1반에 강민경이라는 애가 조정치를 닮았다...”

조정치 씨 괜히 미안하시겠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당장 방송 그만둬요!”

<녹취> 조청치 (방송인) :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울지 마세요~ 두 분 모두 매력만점 얼굴이에요~

마지막으로, 원조 스타도 깜~짝 놀랄 비슷한 목소리로 뜬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독특한 음색의 주인공, 김건모 씨를 닮은 스타가 등장했다?

<녹취> 나건필 (가수) : “나훈아의 나! 김건모의 건! 조용필의 필! 나건필입니다, 안녕하세요.”

노래부터 표정 그리고 특유의 몸 사위까지!

김건모 씨 못지않은 무대 매너로 스튜디오 현장이 들썩 들썩하네요~

콘서트의 제왕, 이문세 씨의 도플갱어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도 있다는데요.

완벽한 노래실력에 긴~ 얼굴까지! 정말 비슷합니다.

<녹취> 김대희(개그맨) : “저는 아까 복도에서 넙죽 90도로 인사할 뻔 했어요.”

<녹취> 김정훈 (모창가수) : “어렸을 때는 이러지 않았어요. 못 믿으시겠지만 노래 흉내를 내다보니까 점점 더 길어지는 거예요.”

다음 닮은꼴 스타는 저희 <연예수첩>이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녹음이 한창인데요!

목소리를 들어보니~ 혹시 배우 김수미 씨 아닌가요...?!

<녹취> 유병권 (방송인) : “네.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아이고. 반갑습니다.”

<녹취> PD : "연세가 좀 있으시겠어요?“

<녹취> 유병권 (방송인) : “연세가 있긴... 연세가 아니라 나이지! 이 양반아. 나한테는. 저 20대 초반이에요!”

<녹취> PD : “얼굴 좀 공개해주세요.”

<녹취> 유병권 (방송인) : “안녕하세요. 홍제동 김수미 유병권입니다.”

김수미와 똑~같은 목소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방송인 유병권 씨군요!

정말 소름끼치게 똑~같네요!

<녹취> PD : “뭐라고 하시던가요?”

<녹취> 유병권 (방송인) : “징그럽다고. 처음엔 징그럽다고 계속...다른 배우 분들 옆 대기실에 있는데 선생님이 제가 가서 불러보라고. 그러면 제가 가요. 선생님은 대기실에 계시고. 제가 대기실 가서 야 우리 다 같이 사진 한 장 찍게 다 나와 봐. 그러면 다 나와요! 진짜 다 나와요.”

<녹취> 유병권 (방송인)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 홍제동 김수미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저희 김수미 선생님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두 분의 남다른 우정! 계속 되길 바래요~

놀랍고~ 재미있는~ 스타들의 닮은꼴 퍼레이드! 진짜보다 더~진짜 같은 닮은꼴 스타들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