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대통령 시정연설 불통 선택한 것”

입력 2013.11.18 (11:46) 수정 2013.11.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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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야당과 국민이 시정을 요구한 것은 하나도 시정되지 않은 유감스러운 내용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민주파괴, 민생파탄, 약속파기 규탄대회'에서 오늘 박 대통령 연설은 한마디로 '카게무샤'를 내세워 불통을 선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지금 국회가 꽉 막혀있고, 국민과 정치권, 청와대가 불통하는 최대 문제는 대통령의 불통이라며, 야당과 민심을 계속 무시한다면 국민들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시정 연설 직후 당 소속 의원 백여 명이 참가한 규탄대회를 연 뒤, 오후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침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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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헌 “대통령 시정연설 불통 선택한 것”
    • 입력 2013-11-18 11:46:17
    • 수정2013-11-18 13:16:14
    정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야당과 국민이 시정을 요구한 것은 하나도 시정되지 않은 유감스러운 내용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민주파괴, 민생파탄, 약속파기 규탄대회'에서 오늘 박 대통령 연설은 한마디로 '카게무샤'를 내세워 불통을 선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지금 국회가 꽉 막혀있고, 국민과 정치권, 청와대가 불통하는 최대 문제는 대통령의 불통이라며, 야당과 민심을 계속 무시한다면 국민들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시정 연설 직후 당 소속 의원 백여 명이 참가한 규탄대회를 연 뒤, 오후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침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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