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초대형 여객기의 진짜 정체는? 外

입력 2013.11.19 (06:52) 수정 2013.11.19 (07: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꿈의 비행기 뺨치는 멋진 무선 조종 장난감이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제 막 하늘로 이륙한 듯한 초대형 여객기!

바람을 가르며 상공을 거침없이 비행하는데요.

활주로에 착륙해 코너를 도는 순간! 이 여객기의 진짜 정체가 드러납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공항이 아닌 무선 조종 비행기 대회로 이 비행기는 하늘을 나는 특급 호텔, A-380기종을 축소한 무선 조종 장난감이었는데요.

비록 장난감이긴 하지만, 세계에서 제일 큰 여객기를 그대로 재현한 것답게 기체 길이만도 4.5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다름 참가자들의 작품을 압도하는 무선 조종 여객기!

이걸 완성하기까지 제작자의 정성도 남달랐을 듯싶네요.

엄마 뱃속처럼 편안해!

프랑스 파리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촬영한 쌍둥이 신생아의 모습이 유튜브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목욕을 하는 중에도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작은 팔로 자기 형제를 부둥켜안는 쌍둥이의 모습이 무척 신비하고 인상적인데요.

이는 엄마의 자궁에 있을 때의 환경을 모방한 목욕법 때문입니다.

이 병원 간호사가 개발한 이 목욕은 태어난 지 2개월 이하의 신생아에게만 제공되는데요.

포근하고 익숙한 느낌에 본능적으로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처럼 서로 포옹하는 행동을 취하는 쌍둥이!

편안해 보이는 그 모습 속에 탄생의 신비가 담겨 있는 것 같네요.

<앵커 멘트>

사고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들이닥치는 법인데요.

그 아찔한 사고의 위협을 간발의 차로 피한 행인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간발의 차가 만든 ‘천운’

러시아 시내에서 가로수 정비 작업에 나선 인부들! 전기톱으로 가로수를 잘라내던 그 순간,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우산을 쓰고 지나가던 여자 행인이 하마터면 저 커다란 나무에 깔릴 뻔한 건데요.

한 발자국만 더 뒤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끔찍한 사고가 벌어졌을지, 인부도, 행인도 모골이 송연해질 만큼 아슬아슬한 찰나의 순간입니다.

간담이 서늘 ‘공포의 도로’

버스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를 통과하는 기분을 체험해보실까요?

죽음의 도로로 악명이 높은 이곳은 볼리비아에 있는 융가스 도로인데요.

가이드로 보이는 한 현지인이 버스가 안전하게 지나도록 안내를 하지만, 워낙 도로의 간격이 좁아 핸들을 살짝만 잘못 돌려도 저 까마득한 절벽 밑으로 추락할 듯합니다.

탑승자의 시선으로 촬영해 공포 영화만큼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데요.

산 넘어 산, 버스를 가로막는 폭포까지 등장합니다.

끝이 안 보이는 이 공포의 도로를 지나려면,여행객에게 강심장은 필수겠네요.

구름이 만든 공중 터널

붉게 물든 하늘 위에 나타난 하얀 터널! 미국 텍사스에서 포착한 이 신기한 구름은 '모닝글로리'라 불리는 자연현상인데요.

발생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고 무척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합니다.

수천 미터의 거대한 구름 경관!

비행기를 타고 이 공중 터널을 통과하는 기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구해줘서 고마워요!

브라질 상파울루 해안, 비닐 봉투 고리에 몸이 걸린 아기 돌고래가 어부의 눈에 띕니다.

어부는 뜰채로 구조한 뒤, 돌고래의 몸을 압박하는 비닐봉투를 벗겨주는데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난 아기 돌고래! 자신을 구한 어부 앞에서 재주를 부립니다.

기쁨과 감사의 의미로 물 위를 점프하는 특유의 댄스를 선사하는데요.

돌고래의 깜찍한 선물에 어부도 큰 보람을 느꼈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상의 창] 초대형 여객기의 진짜 정체는? 外
    • 입력 2013-11-19 06:52:36
    • 수정2013-11-19 07:47: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꿈의 비행기 뺨치는 멋진 무선 조종 장난감이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제 막 하늘로 이륙한 듯한 초대형 여객기!

바람을 가르며 상공을 거침없이 비행하는데요.

활주로에 착륙해 코너를 도는 순간! 이 여객기의 진짜 정체가 드러납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공항이 아닌 무선 조종 비행기 대회로 이 비행기는 하늘을 나는 특급 호텔, A-380기종을 축소한 무선 조종 장난감이었는데요.

비록 장난감이긴 하지만, 세계에서 제일 큰 여객기를 그대로 재현한 것답게 기체 길이만도 4.5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다름 참가자들의 작품을 압도하는 무선 조종 여객기!

이걸 완성하기까지 제작자의 정성도 남달랐을 듯싶네요.

엄마 뱃속처럼 편안해!

프랑스 파리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촬영한 쌍둥이 신생아의 모습이 유튜브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목욕을 하는 중에도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작은 팔로 자기 형제를 부둥켜안는 쌍둥이의 모습이 무척 신비하고 인상적인데요.

이는 엄마의 자궁에 있을 때의 환경을 모방한 목욕법 때문입니다.

이 병원 간호사가 개발한 이 목욕은 태어난 지 2개월 이하의 신생아에게만 제공되는데요.

포근하고 익숙한 느낌에 본능적으로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처럼 서로 포옹하는 행동을 취하는 쌍둥이!

편안해 보이는 그 모습 속에 탄생의 신비가 담겨 있는 것 같네요.

<앵커 멘트>

사고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들이닥치는 법인데요.

그 아찔한 사고의 위협을 간발의 차로 피한 행인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간발의 차가 만든 ‘천운’

러시아 시내에서 가로수 정비 작업에 나선 인부들! 전기톱으로 가로수를 잘라내던 그 순간,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우산을 쓰고 지나가던 여자 행인이 하마터면 저 커다란 나무에 깔릴 뻔한 건데요.

한 발자국만 더 뒤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끔찍한 사고가 벌어졌을지, 인부도, 행인도 모골이 송연해질 만큼 아슬아슬한 찰나의 순간입니다.

간담이 서늘 ‘공포의 도로’

버스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를 통과하는 기분을 체험해보실까요?

죽음의 도로로 악명이 높은 이곳은 볼리비아에 있는 융가스 도로인데요.

가이드로 보이는 한 현지인이 버스가 안전하게 지나도록 안내를 하지만, 워낙 도로의 간격이 좁아 핸들을 살짝만 잘못 돌려도 저 까마득한 절벽 밑으로 추락할 듯합니다.

탑승자의 시선으로 촬영해 공포 영화만큼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데요.

산 넘어 산, 버스를 가로막는 폭포까지 등장합니다.

끝이 안 보이는 이 공포의 도로를 지나려면,여행객에게 강심장은 필수겠네요.

구름이 만든 공중 터널

붉게 물든 하늘 위에 나타난 하얀 터널! 미국 텍사스에서 포착한 이 신기한 구름은 '모닝글로리'라 불리는 자연현상인데요.

발생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고 무척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합니다.

수천 미터의 거대한 구름 경관!

비행기를 타고 이 공중 터널을 통과하는 기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구해줘서 고마워요!

브라질 상파울루 해안, 비닐 봉투 고리에 몸이 걸린 아기 돌고래가 어부의 눈에 띕니다.

어부는 뜰채로 구조한 뒤, 돌고래의 몸을 압박하는 비닐봉투를 벗겨주는데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난 아기 돌고래! 자신을 구한 어부 앞에서 재주를 부립니다.

기쁨과 감사의 의미로 물 위를 점프하는 특유의 댄스를 선사하는데요.

돌고래의 깜찍한 선물에 어부도 큰 보람을 느꼈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