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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클럽된 팬클럽…스타 통해 ‘나눔 실천’
입력 2013.11.20 (06:55) 수정 2013.11.20 (13:2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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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터 멘트>

최근에는 스타들에게 보내는 팬들의 선물이 화려한 꽃 대신 기부용 쌀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순히 스타를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한 드라마 제작 발표회장.

스타들이 스폿라이트를 받지만 한켠에 쌓인 쌀 화환도 눈길을 끕니다.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며 40개국 팬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쌀로.

무려 16톤이 넘습니다.

<인터뷰> 홍정아(장근석 팬클럽 회장) : "꽃 선물보다는 쌀 화환으로 기부가 되는 거잖아요. 그런 의미로 저희가 쌀 화환을 준비했어요."

쌀 외에도 연탄 기저귀, 분유 등 다양한 현물이 기부됐습니다.

겨울 나기가 걱정인 복지 시설에 보내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스기무라 히로코(일본 오사카) : "복지시설에 분유나 기저귀를 보내면 장근석씨도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보냅니다."

팬클럽의 기부 문화는 보다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룹 '신화'의 팬클럽은 나무 천여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했고, '2NE1' 팬클럽 등은 아프리카 남수단에 망고 수천 그루를 심기도 했습니다.

장학 기금을 마련하거나 가난한 곳에 학교를 짓기도 합니다.

<인터뷰> 하재근(대중문화 평론가) :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팬 문화가 성숙했고 사회적인 책임성까지도 생각하는 그런 문화가 나타나게 된 것이고요."

한때, 스타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던 팬클럽이 이제는 스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클럽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기부 클럽된 팬클럽…스타 통해 ‘나눔 실천’
    • 입력 2013-11-20 06:59:10
    • 수정2013-11-20 13:25:33
    뉴스광장 1부
<앵터 멘트>

최근에는 스타들에게 보내는 팬들의 선물이 화려한 꽃 대신 기부용 쌀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순히 스타를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한 드라마 제작 발표회장.

스타들이 스폿라이트를 받지만 한켠에 쌓인 쌀 화환도 눈길을 끕니다.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며 40개국 팬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쌀로.

무려 16톤이 넘습니다.

<인터뷰> 홍정아(장근석 팬클럽 회장) : "꽃 선물보다는 쌀 화환으로 기부가 되는 거잖아요. 그런 의미로 저희가 쌀 화환을 준비했어요."

쌀 외에도 연탄 기저귀, 분유 등 다양한 현물이 기부됐습니다.

겨울 나기가 걱정인 복지 시설에 보내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스기무라 히로코(일본 오사카) : "복지시설에 분유나 기저귀를 보내면 장근석씨도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보냅니다."

팬클럽의 기부 문화는 보다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룹 '신화'의 팬클럽은 나무 천여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했고, '2NE1' 팬클럽 등은 아프리카 남수단에 망고 수천 그루를 심기도 했습니다.

장학 기금을 마련하거나 가난한 곳에 학교를 짓기도 합니다.

<인터뷰> 하재근(대중문화 평론가) :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팬 문화가 성숙했고 사회적인 책임성까지도 생각하는 그런 문화가 나타나게 된 것이고요."

한때, 스타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던 팬클럽이 이제는 스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클럽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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