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투기등급 회사채 가운데 절반 가깝게 신용등급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신용평가가 집계한 결과 올 들어 3분기까지 투기등급 회사채를 발행한 29개 업체 가운데 48.3%인 14개 업체의 신용등급이 내려갔습니다.
이런 신용등급 하향 비율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의 55.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신용평가 측은 건설과 조선, 해운 업체들의 회사채가 투기등급인 경우가 많은데다, 이들 업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신용도에 나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신용평가가 집계한 결과 올 들어 3분기까지 투기등급 회사채를 발행한 29개 업체 가운데 48.3%인 14개 업체의 신용등급이 내려갔습니다.
이런 신용등급 하향 비율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의 55.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신용평가 측은 건설과 조선, 해운 업체들의 회사채가 투기등급인 경우가 많은데다, 이들 업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신용도에 나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투기등급 회사채의 절반 신용등급 하락
-
- 입력 2013-11-20 08:55:25
올해 들어 투기등급 회사채 가운데 절반 가깝게 신용등급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신용평가가 집계한 결과 올 들어 3분기까지 투기등급 회사채를 발행한 29개 업체 가운데 48.3%인 14개 업체의 신용등급이 내려갔습니다.
이런 신용등급 하향 비율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의 55.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신용평가 측은 건설과 조선, 해운 업체들의 회사채가 투기등급인 경우가 많은데다, 이들 업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신용도에 나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
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최문종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