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치범수용소 폐쇄를 촉구하는 북한인권 결의안이 유엔에서 통과됐습니다.
유엔총회 제 3위원회는 우리 시각 오늘 오전 한국과 유럽연합, 미국 등 49개 나라가 공동 제안한 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없이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이번 북한인권결의안에는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즉각 폐쇄하고 정치범들을 지체없이 석방하는 내용이 처음으로 명문화됐습니다.
또 북송된 탈북자들의 상태와 처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오늘 결의안에 대해 북한은 미국 주도의 허위날조극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번 북한 인권결의안은 다음 달에 유엔총회에 상정돼 원안 그대로 통과될 게 확실시된다고 외교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유엔총회 제 3위원회는 우리 시각 오늘 오전 한국과 유럽연합, 미국 등 49개 나라가 공동 제안한 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없이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이번 북한인권결의안에는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즉각 폐쇄하고 정치범들을 지체없이 석방하는 내용이 처음으로 명문화됐습니다.
또 북송된 탈북자들의 상태와 처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오늘 결의안에 대해 북한은 미국 주도의 허위날조극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번 북한 인권결의안은 다음 달에 유엔총회에 상정돼 원안 그대로 통과될 게 확실시된다고 외교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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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범 수용소 폐쇄 촉구 北 인권결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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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0 09:31:50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폐쇄를 촉구하는 북한인권 결의안이 유엔에서 통과됐습니다.
유엔총회 제 3위원회는 우리 시각 오늘 오전 한국과 유럽연합, 미국 등 49개 나라가 공동 제안한 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없이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이번 북한인권결의안에는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즉각 폐쇄하고 정치범들을 지체없이 석방하는 내용이 처음으로 명문화됐습니다.
또 북송된 탈북자들의 상태와 처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오늘 결의안에 대해 북한은 미국 주도의 허위날조극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번 북한 인권결의안은 다음 달에 유엔총회에 상정돼 원안 그대로 통과될 게 확실시된다고 외교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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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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