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 “28일 회의 열어 이석기 제명안 상정”

입력 2013.11.20 (1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윤석 국회 윤리특위위원장은 오는 28일 쯤 윤리특위 전체회의를 새누리당 단독으로라도 소집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 징계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소속인 장윤석 위원장은 오늘 KBS 와의 통화에서 징계안이 제출된 이후 법이 정한 숙려기간이 지났고, 사안이 중대한 만큼,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하더라도 회의를 소집해 징계안을 논의하고,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리특위 위원인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도 오늘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이석기 의원에 대한 징계안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까지 함께 논의하자는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회의 소집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윤리특위위원들은 이 의원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징계안 처리에 대해 신중한 입장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윤리특위 “28일 회의 열어 이석기 제명안 상정”
    • 입력 2013-11-20 10:00:40
    정치
장윤석 국회 윤리특위위원장은 오는 28일 쯤 윤리특위 전체회의를 새누리당 단독으로라도 소집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 징계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소속인 장윤석 위원장은 오늘 KBS 와의 통화에서 징계안이 제출된 이후 법이 정한 숙려기간이 지났고, 사안이 중대한 만큼,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하더라도 회의를 소집해 징계안을 논의하고,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리특위 위원인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도 오늘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이석기 의원에 대한 징계안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까지 함께 논의하자는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회의 소집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윤리특위위원들은 이 의원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징계안 처리에 대해 신중한 입장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