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상가 밀집지역 등 추위 속 화재 잇따라

입력 2013.11.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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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0분쯤 전남 목포 여객선터미널 앞 상가 밀집지역에서 불이 나 횟집 등 점포 13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8천여 만 원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상인 56살 손모씨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여객터미널 주변이 큰 정체를 빚었습니다.

또, 오늘 오전 5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의 한 난로 전문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4백 제곱미터와 난로 등이 모두 불탔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반쯤에는,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1층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나 건물 두 동이 불타 천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외에도 비슷한 시각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해양경찰 훈련장 인근 야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지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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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상가 밀집지역 등 추위 속 화재 잇따라
    • 입력 2013-11-20 10:01:50
    사회
사흘째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0분쯤 전남 목포 여객선터미널 앞 상가 밀집지역에서 불이 나 횟집 등 점포 13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8천여 만 원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상인 56살 손모씨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여객터미널 주변이 큰 정체를 빚었습니다. 또, 오늘 오전 5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의 한 난로 전문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4백 제곱미터와 난로 등이 모두 불탔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반쯤에는,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1층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나 건물 두 동이 불타 천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외에도 비슷한 시각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해양경찰 훈련장 인근 야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지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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