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다면 인사 참사를 부를 것이라며 문 후보자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문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후보자 낙마가 잇따른 초대 조각 인사와 최근 검찰총장, 복지부 장관 등의 줄사퇴에 이어 제3의 인사 참사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또, 박 대통령이 불통과 독선의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을 각인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문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 세금을 사적 용도로 쓴 것이 드러나면 사퇴하겠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국민과의 약속, 국회와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도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오늘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문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후보자 낙마가 잇따른 초대 조각 인사와 최근 검찰총장, 복지부 장관 등의 줄사퇴에 이어 제3의 인사 참사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또, 박 대통령이 불통과 독선의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을 각인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문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 세금을 사적 용도로 쓴 것이 드러나면 사퇴하겠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국민과의 약속, 국회와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도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오늘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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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문형표 임명 강행하면 제3의 인사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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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0 10:28:55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다면 인사 참사를 부를 것이라며 문 후보자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문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후보자 낙마가 잇따른 초대 조각 인사와 최근 검찰총장, 복지부 장관 등의 줄사퇴에 이어 제3의 인사 참사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또, 박 대통령이 불통과 독선의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을 각인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문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 세금을 사적 용도로 쓴 것이 드러나면 사퇴하겠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국민과의 약속, 국회와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도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오늘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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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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